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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2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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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지의 개념이 맞는지 안맞는지는 중요한게 아니지 않아서 말씀드린거구요.
ㅡ> 중요한게 아니라면 왜 여기서 복지가 맞냐 아니냐로 따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쇠소깍님은 복지가 맞다는 입장이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복지의 개념이 맞지 않맞지가 중요하지 않을수 있습니까?
-> 제가 복지에 관해서 잘못꺼냈고, 여기까지 온거구요. 전 다른 주제로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겁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복지가 맞지 않냐...제 간단한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ㅡ> 간단히 생각해서 복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계속 틀렸다고 지적해 드린것이고요. 그런데 지금 계속 복지가 맞다고 주장하신거 아닙니까.. 애초에 다른 주제로 넘어갈 것도 없는것이 이 용어의 사용문제가 지금 논쟁의 핵심입니다. 쇠소깍님의 세종에 대한 긍정적인 본의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한다니깐요? 뭘 자꾸 다른 주제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 긍정적인 본의에 동의가 어떤 내용인가요?
ㅡ> 쇠소깍님이 생각하시는 세종의 측은지심에 대한 것과 그 약자를 위한 정책들의 긍정성에 대해서 동의한다고요...
-> 다른분이 그렇게 쓰신걸 봤던거 같은데...일곱난쟁이님은 아니시라면..죄송합니다.
2. 이게복지의 문제인지 아닌지는...더 생각해볼 문제인거 같아서요. 철학적 생각도 필요한거 같구요. 약자의 복지, 강자의 복지, 어디까지가 약자라고 볼수있는가, 겉만 바르는복지, 근본적인 복지...
ㅡ> 그렇다면 복지의 정확한 개념이 무엇입니까? 복지의 핵심인 생존권보장과 생활여건 개선, 이 2가지중 한가지라도 들어가야 복지가 아닙니까? 그런데 산모휴가늘려준게 이 2가지중 어느것이라도 포함이 됩니까? 자꾸 모호하게 말돌리지 마시고 정확하게 본인의 의중을 말슴하세요. 지금 쇠소깍님은 복지가 맞다는 입장이신데, 그 정의도 모르시면 어떻게 합니까?
->생활여건 개선이요. 산모는 건강하게 산후조릴를 하였고, 남편은 그곁에서 도왔다.
ㅡ> 그런게 생활여건이면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과일 깍아 주시는것도 복지군요? 미아가 된 아이의 부모를 찾아주는것도 복지구요? 제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130일의 휴가동안 그 산모와 남편은 급여(곡식)를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관청에서 나눠주질을 안거든요. 그럼 당장 굶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생활여건의 개선입니까? 단순히 조력을 위해 남편까지 휴가를 주었다고 해서 복지가 될수 없는것이 전반적인 차원에서의 환경이 이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결국 그냥 처우개선일 뿐이지 복지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일 것은 없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반박을 하고서 복지라고 주장해 주세요.
->정부가 하는 정책이 복지입니다. 어머니와 아이는 다릅니다. 주체가 정부여야합니다. 복지라는 긍정적인의미로 읽혀질수 있기 때문에 안되는건가요.?
ㅡ> 미아를 찾아주는것은 경찰에서 전담합니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같은 관아에서 했고요 그럼 이것도 복지입니까? 단순히 정부에서 수행했는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국가가 주체가 되면서 동시에 그 정책에 생존과 생활개선을 담고 있어야 복지입니다. 그런데 세종의 정책은 그런걸 노린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도 아니었단 말입니다.
-> 한성부에서 미아를 찾게 해야된다-이건 복지죠.미아찾는 인원을 대폭 늘리거나 하는 정책을 추가한다던지요. 노비의 생존을 마음대로 하는것은 그 시절 도덕적으로 맞는것이었습니다. 노비의 생존을 마음대로 하지못하게 막았다면...이게 복지일까요?복지가 아닙니다.
가령 예를들어 양인의 여성출산휴가가 6달인데...노비의 출산휴가가 8달이면...도덕에 맞지 않는 것처럼...노비는 천대받는게 맞는 시절입니다.
3. 제가 잘못해서 복지라는 단어가 나왔는데...제 의도는 위의 문제를 생각해보자는게 주된 의견입니다.
ㅡ> 이건 또 무슨 소리입니까? 복지가 맞다면서요? 그런데 잘못해서 복지란 단어를 말하셨다고요? 위의 문제는 또 뭡니까? 복지의 개념을 따지자는거 말씀하시는거에요?
->처음 제가 복지라는 단어를 쓴게 어제 저녁 8시정도 됩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두번 썼구요. 오늘 정오까지 한번도 안썼습니다.
세종이 한게 복지의 개념이었는지 생각해 보지 않았구요. 오늘 하긔님?과 일곱난장이님이 토론하실때...복지라는 얘기가 나와서 그냥 첨언드린다는 생각으로 말씀드린겁니다.
ㅡ> 그래서요? 그래서 쇠소깍님이 복지에 대해서 저와 테느님의 상식과는 다른 의견을 개진하신게 사라지십니까? 지금 그걸로 논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걸 왜 변명하십니까? 그냥 본인이 복지라고 생각하는 바를 명쾌하게 주장하세요. 그러면 되시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앞선 댓글에서 지적한것은 쇠소깍님의 주장의 이유가 아니라 주장이 180도 변하고 있다는 겁니다. 복지란 단어는 잘못썻다라고 하시면서 정작 복지는 맞다고 주장하시는거 아닙니까?
-> 네 지금부터는 복지에 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복지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면...절 오해하시지 않았을테고...이렇게 긴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거란 생각에서 말씀드린겁니다.
ㅡ> 아니 말돌리지마시고 왜 자꾸 자기 주장을 번복하고 계시는지에 대한 대답을 해주세요.
->번복은 제가 복지찬성리플을 쓴것과 받내했다고 가지고 온 것에 답변 달아드렸습니다. 전 세종의 출산휴가가 복지가 아니다라고 말한적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