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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18: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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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여성 관노비가 아기를 낳으면 7일의 휴가를 주었다 한다. 즉위 5년인 1426년에 세종은 기존의 7일 휴가에 100일을 더 주게 하였다. 7년 뒤에는 법규를 마련하는 기구인 상정소의 건의를 받아들여 관노비가 아이를 낳을 산달에도 휴가를 주었다. 모두 130일의 출산 휴가를 준 셈이다. 노비도 사람으로 대우하게 한 출산 휴가 조치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4년 뒤인 세종 16년에는 아기를 낳는 여종의 남편에게도 30일 휴가를 주어 산모를 돌보게 하였다. 그 마음 씀씀이가 600년이 지난 지금의 복지 수준을 넘어선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082128405&code=9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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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보면...세종이 먼저 100일 휴가를 주었고...
그 이후 7년뒤에 상정소의 의견을 받아들여 아이를 낳은 산달을 포함
해서 130일의 휴가를 늘려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