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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14: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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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 쓰는 재주가 모자라서 다시 보니 오해 살 만한 부분들이 있네요
처음 "시게가 정말 다른 게시판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지 데이터로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로 시작하여 이 생각으로 이 글을 쓰려 한것은 맞지만
베스트 목록을 스샷뜬 순간 생각이 바뀝니다
시사게시판은 이미 다른 의견을 수용하고 있어요 박기영인사반대에 대한 글이 초기엔 비공감이 많지만 줄어드는 것도 하나의 증거고
이미 그런 글이 베스트에 올라왔다는것 자체가 수용한다는 거에요
물론 그 전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 그런 내용의 글이 베스트에 올라오지 못했을겁니다
첫번째 스샷에서 과게의 베스트글과 시게의 첫 베스트글과의 시간차이가 그 의견을 수용하는 시간이겠죠
여기서 이미 저는 시게는 다른 게시판을 무시하고 독단적이며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렸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다른 분들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원인을 찾아보고자 한거구요
그래서 저 데이터를 저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시게보다 베스트 혹은 베오베에 우리가 기존 시게로 인지하던 세력이 있는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시작한겁니다
베스트나 베오베만 보는 분들을 광역저격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저기에 추가로 박힌 비공감은 10개가 조금 넘는 수준이에요 조회수에 비하면 초라하죠
문제는 정말 나는 글을 보니 내 생각과 맞지 않아 하는 분이 한 비공감도 있겠지만 그냥 말 그대로 사드를 날리고 있는 인원이 존재 할 수있다는거에요
전에도 말했지만 5명만 있어도 맘에 안드는 글은 베스트 오자마자 탈락 시킬 수 있고 마찬가지로 20명정도만 맘먹고 투입하면 베오베는 꿈도 못꾸는게 현 오유 시스템입니다
어떤 작전세력이 충분히 분탕질 칠수 있고 이게 어느정도 증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