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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0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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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보니 아이한테 보험금 주는건 후견인이 되야한다는 둥 자기가 더 생각해봐야겠다는 둥 하는것도 그렇고, 3년을 기른 아이를 정없이 제 3자인듯이 글 쓰는 것도 보니 책임감 없이 선택하고 단것만 쏙쏙,
법적으로 문제없으니 비난도 할수없다는 논지라면, 이 세상은 도덕적으로 잘못하더라도 법적인 문제 없이만 살면 되는 건가요?
도덕적으로 잘못했을때 벌은 뭔가요?
자신을 길러준 부모를 버리고, 도와준 사람을 외면하고, 왕따 시키고, 이런 세상에서 가해자는 어떤 벌을 받나요?
부모가 버림받을 만해서, 외면당할 잘못을 해서, 왕따 당할만한 짓을 해서 괜찮나요?
가해자가 그럴수 밖에 없었으니 괜찮은건가요?
그것에 비난을 하는건 제3자가 쉬운 소리를 하는건가요?
약자를 보호하지 않으면 세상은 어떤 세상이 되나요? 가해자를 옹호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저는 이런 가치관 자체가 이해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