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2017-10-01 04: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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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상황에 공감해주고, 매몰차지 않게 행동했으면 하는거죠
빨래를 다시 갠다거나 아이가 어지른건 글쓴님이 치우거나 손윗사람에게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기를요
극단적으로 말씀하시기까지 많이 참으신거 같아요
바로 얘기할 줄 아는 성격이었으면 글쓴님과 비슷했겠지만, 성향이 차이나는걸 어쩌겠어요
그전에도 평화롭길 바래서 푸는척 한거지, 계속 똑같이 배려없는 행동과 말이 반복되면 풀려던 것도 앙금이 생겼을 거에요
그러니까 시어머니 성향에 맞추기 힘드시면 포기하시고 경제적 독립하시고 남편하고 아이와 잘 지내시는게 속편하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