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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2015-09-17 11:45:18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ㅠ_ㅠ..저도 분노가 치밀어서 어제 잠이 안오더라구요
혈압 안 높은데 뒷목이 뻐근해서 일을 못 했구요
얼굴에 피가 솓꾸쳐서 매일 얼굴이 빨갛고 어지러워서 일상생활도 힘들었고
자다가도 열받아서 깨고 그랬거든요?
근데 오히려 지금 전화로 깨끗하게 정리하니까 속이 시원하고.. 너무 좋네요
그리고 이렇게 위로받으니까 정말..정말정말 힘이되네요
1207 2015-09-17 11:43:58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맞아요
행복해질게요
그게 복수죠
사실 지금 정신차려지고 나니 진짜 사람도 보이고 너무 행복해요
내 부모님과 멀어지게 하는 남자는 만나지 말아야겠어요
1206 2015-09-17 11:42:40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네... 저도 조상님이 도와주셨다고 생각해요
저한테 하나뿐인 엄마의 가르침과 스스로 생각하는 머리가 없었다면 그냥 그대로 결혼에 골인해서 무보수 가정부에, 맞벌이에, 애낳는 셔틀이 되겠다고 생각이 들정도렸어요
열등감이라니........하......
감사합니다
1205 2015-09-17 11:41:04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넵!
어떤 남자를 만나지 말아야겠다보다 내가 어떤 여자가 되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정신이 번쩍하네요
저 생각보다 스펙 좋거든요
얼굴도 어디가서 밀리지 않고, 대시도 계속 받았고, 몸매도 좋아요..가슴 힙 크고 허벅지도 튼실하고 ㅋㅋㅋ
그리고 돈도 절약할 줄 알아서 부모님 모시고, 동생 돌보면서 저축 매달 110만원씩 하고 있어요 ㅋㅋ 뭐 제 연봉이 그렇게 높진 않지만요
펀드도 들고 있고..
근데 첫정이 무섭네요
이렇게 데일때까지 정신을 못차렸다니 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1204 2015-09-17 11:38:45 3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저도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화 안 와도 상관 없고
친구들이나 부모님이나 심지어 저희 회사 대표님까지 ㅋㅋㅋㅋㅋ
니가 걔한테 순정바치고 딴 놈한테 눈 안 주고 잘해줬고, 100% 전화온다고
그때 만나고 싶으면 생각이나 잠깐 해볼 놈이라고
저희 대표님은 오늘 오전에 회사 일 못하고 전화하면서 1시간동안 울고 내려왔는데, 오히려 위로해주시더라구요
잘했다고, 이제 절대 전화하지 말고 여자로서 자존심 지키라고
xx씨 진짜 가치있는 여자고, 괜찮은 여자인데 그 자존심 버리면서 까지 할 필요 없다고
힘들면 옥상 빌려줄테니 자주 바람도 쐬고 다녀오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오히려 전남친이랑 헤어지니까 진짜 사람이 보이네요...
1203 2015-09-17 11:29:39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진짜 너무 죄송한데요
만약 괜찮으시다면 전남친이 오유인이고 베스트글 자주 보거든요
이 글을 베스트로 보내서 제 전남친한테 이 글을 보여주고 싶어요
딱 추천 10개만 받을 수 있을까요?
막상 전화하거나 카톡하면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억울해서 안 나와서...
그리고 이제 연락하고 싶지도 않고요 토나옴...
1202 2015-09-17 11:27:15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저도 이 생각했어요
저번주 토요일에 우리 둘이 파티한다고 여행같지 않은 여행갔는데(물론 그냥 모텔), 지니어스 보고 있는데 한 11시 40분쯤? 갑자기 남친집에서 연락오더라구요? 남친이 후다닥 옷입고 짐 챙기더니 미안하다면서 택시타고 가버렸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때 순간 너무 멍하고 당황했는데, 결혼하면 헬게이트가 열리겠구나 생각이 쾅하고 들고
아 우리 조상님들이 날 돕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1201 2015-09-17 11:25:12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저도 항상 헤어졌다는 글 보면 이런 생각 매번 했거든요
저는 다를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참고 있었던거고, 다른 사람들은 현명해서 얼른 헤어진 거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하죠???
근데 거짓말로 이용할려고 맘 먹은 사람한텐 당할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아직 그만큼 제가 세상을 모른다는 거겠죠 ㅎㅎㅎㅎ
1200 2015-09-17 11:23:48 2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개보다도 못한 씨발새끼라고 생각해요

그놈 오유하는데 베스트 가서 좀 봤으면 좋겠다
1199 2015-09-17 11:20:45 1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읽고 반성해야겠어요
더 좋은 사람 만나야지...
사실 만나는 동안에도 수많은 남자들이 대시했는데, 순정이 뭐라고 완전히 지키고 이 사람이 잘 될때만을 바랬거든요 ㅎㅎㅎ
이제 그런 남자들 쳐내지 말고 눈 높여서 다시 봐야겠어요
사람이 맘 먹고 연기를 하니 알아볼 수가 없었고, 그게 제 문제는 아니죠
그 사람이 연기할려고 했던 그게 문제지
고마워요
댓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항상 읽고 또 반성할게요
고마워요
1198 2015-09-17 11:18:19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그니까요.. 보통 여자가 빨리 취업하니까 당연한거라고 스스로 위로했지만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다니?? 물질적으로 해준건 그럼 다 뭔데????? 그럼 만나질 말았어야지? 돈 있을 때 만났어야지??
지가 하고싶은대로 꼴리는 대로 하고 나서 스스로 합리화하는 꼴이 우습고 어이없어요 ㅋㅋㅋㅋ
나같은 여자 또 만날 수 있나 한번 기대해보시게나 ㅋㅋㅋㅋㅋㅋ
나처럼 머리 좋고, 부모님 모실 줄 알고, 스스로 앞가림하고, 예쁘고 몸매 좋고 남자한테 잘하는 여자 또 있을 것 같냐? ㅋㅋㅋ
이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전화나 연락하고 싶지도 않음
막 토나올 것 같음;;;
1197 2015-09-17 11:14:40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제발 지같은 여자 똑같이 만나서 개고생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제 손 더러워지지 않고 평생 후회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똥차를 보내니 어떤 면이 제가 똥차를 부르는 줄 알았어요
동/정/심 - 자/존/감
저희 엄마처럼 안 살겠다고 했는데, 엄마랑 비슷한 면에서 아빠같은 사람 만나서 당했네요
위로해줘서 고마워요
1196 2015-09-17 11:13:11 0/8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왜 만났냐구요?
저 스킨쉽 한 번 해본 적 없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일하는 곳에 알바로 왔었어요
동갑이어서 거진 한두달 동안 친해지고 밥도 먹고 하는 사이가 됐는데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라구요
너가 남자로 안 느껴지고 키도 작고 결정장애 있는 것도 싫다고
고기 먹고 술 마시고 화장실 갔다가 나왔더니 갑자기 키스를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일주일간 잠수..
저는 키스란걸 처음 해봤는데 정신이 아찔하더라구요
매일 얘기하던 사람이 없어지니까 허전하고, 키스의 아찔함이 남아서 사귀게 됐네요
그리고 계속 헤어지려고 햇는데 무릎꿇고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너 없으면 난 안된다고.. 제발 만나달라고 그러더니
취업하자마자 ^^ 와......싸이코패스새끼인줄..
1195 2015-09-17 11:10:53 0
약19) 헤어졌어요ㅋ 고견 좀 나눠주세요 [새창]
2015/09/17 11:04:34
그러게요
근데 만날 때는 그냥 편안하고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니까, 사귀는 것도 처음이니까 이게 특별하다고 느꼈어요
다른 남자 만나도 거기서 거기겠지? 이렇게 머리로만 생각하고요 ^^
제가 병신이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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