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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2017-08-10 20:35:10 1
아기와 강아지 [새창]
2017/08/10 11:37:43
아. 애기 넘 이뻐요ㅠ.
근데 제 의견인데 애기 아주 영민하고
영리해 보여요.
잘 키우심 좋겠어요. 후회 없으실겁니다. ^^
54 2017-08-10 19:56:15 1
흔한 40대 눈썹 문신 후기 [새창]
2017/08/04 12:35:45
정말 잘하셨어요.
처음에 몇일만 저렇지
지날수록 자연스럽고 좋아져서
주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질걸요.
53 2017-07-26 21:36:03 1
뻘)비밀의숲) 이창준검사가 너무 잘생겨보여요....저 비정상인가요? [새창]
2017/07/20 00:23:53
특히 지난 일요일에.. 금감원장(?) 저축은행장(?) 이런 사람들 장인과 함께 만나는 장면..
함께 예의상 웃는것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다른 마음 먹고 있는 듯이, 비웃는 표정도 함께 나타났어요.
어떻게 그런 표정을 짓죠? 대박.. 대스타들 사이에서 잘 안보였을 뿐이지,
연기력 너무 대단해요.
52 2017-07-24 02:37:45 2
신랑 한테 전화 올 때마다 속이 뒤틀려요;;; [새창]
2017/07/22 22:30:07
1. 조용히 먼곳에 사는 수밖에. 답이 없습니다.
먼곳에 살며 자주 오지 않는다고 타박 받는 걸 참아야 겠지요. 실제로 아들 직장때문이라 해도 아마 며느리를 탓하고 싶으실 겁니다. 명절마다 온갖 친척에게 나쁜 며느리로 소문나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2. 그냥 이대로 지금 상태를 참으며 시간이 가면, 그래서 아이가 가장 예쁠, 평생할 효도를 다한다는 그 아기아기한 시기가 좀 지나면, 그래서 아이가 크면, 부모님도 훨씬 덜해집니다.
대신 내아기가 가장 귀여울 시기인 동안 우리 부부는 피폐한 관계가 되어버립니다. 이혼한 집도 많이 봤습니다.

3. 아니면 계속 이런 저런 핑계로 남.편.이. 거절을 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적당히 포기하실때까지. '우리도 오늘은 그냥 우리끼리 쉴 시간이 필요하다,,,처가댁에서 오신다,,, 나랑 이사람이 미리 약속한 주말 일정이 있다,,, 우리만의 여행도 가야 한다,,, 회사사람들과 부부동반 모임이다',,, 등등.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이건 어떤 부모님 성격이시냐에 따라서 오래 걸릴수도, 잡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신 부부는 독립이 되고, 부모님에게도 근방에 아들 내외가 든든하게 있어주니 먼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4. 부모님은 완벽한 아들의 가정을 자주 보고 싶으신 겁니다.
아기를 맡기고 부부가 다른 볼일을 보면, 당신들 고생덕에 며느리가 엄청 편해진 줄 아십니다. 평소 아기 양육에 잘못된 점을 찾으려고 하실 겁니다.
아기와 남편을 보내면, 당신들의 아들이 이혼당한 홀애비인것 같고, 왠지 짠하고, 이것도 결국 며느리만 편해지고 아들도 남편대접을 못받고, 본인들만 힘든 줄 아십니다.
그리고 아이가 조금 크면 알아듣습니다. '엄마가 이건 잘못하고 있는 거라던데요?' 라고 할수도 있어요.
딸이 외손주만 데리고 왔을때랑 정반대로 생각하니까요.

그냥 본인들 책임이 아닌 완벽한 가정의 속에 있는 아들, 손주를 눈으로만 자주 구경하고 싶고,
사생활이랄게 이제 별로 없으시니, 아무때나 본인들도 아들네 속에 어울려 즐겁고 싶고,
원래 예전에 아들이랑 얼마나 살갑게 지냈는지는 전혀 상관도 없어요.
아들 결혼할때 얼마나 경제적으로 도와줬는지도 관계가 없어요.
그냥 갑자기 아주 많이 아들네 가정이랑 친하고 싶은 거거든요. 딱 집어 말하자면 특히 손주랑요.
손주가 생기니 갑자기 더 외롭고 심심하고, 손주 자랑하는 다른 노인네들이 부럽고. 그러신거에요.
또 아들이 며느리에게 다정하게 하는 것 보니, 이제 정신차리고(?) 엄마아빠에게 다시 효도해줬으면 싶기도 하고요.

쓰니님 내외 아주 착하신데
부모님의 그거 다 알아드릴 수 없어요.
착한 아들 며느리 역할 하려다가 내 가정이 끝날 수도 있어요.
51 2017-04-25 14:46:28 8
아들보다 며느리?? [새창]
2017/04/25 03:52:45
이러다가 한마디 하려고 하면 바로 '왜 며느리가 함부로 나서냐'는 말 나옵니다.
본인들은 평소 의식하지 못한, 어떤 개선할곳을 발견해서 '나도 이 가족 구성원이니까' 라며 부부가 함께 의견을 조심스럽게 얘기했다가 되려 분위기 이상해진적 있어요. 그럴땐 바로 남이죠. 딸같긴 개뿔, 의무만 딸처럼.

그리고 결혼기념일은 이제 아들며느리만의 결혼기념일이 생겼으니 각자 부부끼리 좋은 날을 보내면 된다고 봅니다. 뭐 25주년 50주년 이럴땐 축하해드릴수 있다 쳐도요.
50 2017-04-22 23:39:56 3
아오 오늘부터 문댑 지지 철회다 [새창]
2017/04/22 18:19:26
역시 울아빠 최고! 처럼 보이는데요. ㅋㅋ
49 2017-04-22 23:11:03 0
안철수 봉하마을 방문을 위한 긴급 표지판ㅋㅋㅋ#패러디 [새창]
2017/04/22 11:03:36
위에 계란이나 이 두부나...
참 표정 독특해요.
우리아이들 어릴때 어린이집 단체사진 찍을때 표정에서 많이 본 그거랄까.
48 2017-03-24 11:46:31 0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1 23:11:51
물론 공짜가 아니고 돈은 주겠다. 하지만 많이는 못준다.
(즉, 차량리스하는 금액보다는 덜 주겠다라는 거죠)
----------------
이 부분에서 딱 알겠어요. 내 부모랑 같네요.
시간이든 돈이든 체력이든 뭘 주거나 도울 필요가 없는 부류에요. 계속 더 더 내놓으라 할걸요.
그리고 망신이라는건 아마
차 갖고 나가니 누굴 태워준다든가 뭘 실어다 준다든가 그런 호언장담을 했거나 내 아들이 이 차 나한테 준거나 다름없다고 자랑을 했다가 민망해져서 그럴지도 몰라요.
아예 비빌언덕이 없어져도 알아서 잘 사실 겁니다.
체면 차려야 하니까요.
47 2017-03-11 00:10:06 0
정말 이 직장 무섭네요 그만두고싶어요 정말 [새창]
2017/03/10 15:12:30
'문재인이 날 무시하는 것 같다' 라고 착각하는것.
자기들이 박근혜 아버지와 한 세대를 지냈는데
(그 아래 누구때문에 힘들게 버텨왔다는건 모르고)
자기들 인생이 무시당한다고 착각하는거.
그게 속마음이라서 매번 핑계거리를 찾는거네요.
46 2017-03-07 00:31:49 10
남의 연애.결혼에 오지랖 제발 조심좀했으면. [새창]
2017/03/05 23:56:57
동갑이 결혼해도 여자가 평균 8년 더 산다죠.
홀로 8년 더 외롭고 아프다가 간다는 말도 됩니다.
(저는 물론 더 오래....ㅠㅠ)
남들은 그래서 더 참견하고싶은거구요.
남자나이 27이면 이제부터 같이 크면 됩니다.
커서 얼마나 잘될지, 아무도 모르는 나이에요.
많이 격려해주세요.
옆지기의 칭찬과 격려만큼 힘이 되는 것도 없더라구요.
딴 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칭찬과 격려가 꾸준한 커플은 뭐든 헤쳐나갈 수 있어요.
45 2017-03-02 01:09:21 13
수면교육에 대하여 [새창]
2017/02/28 23:13:43
셋째가 그 방법대로 되더라구요.
생후 2개월부터 시도했는데 100일땐 완전 아침까지 통잠 잤어요. 돌이 다 된 지금도 큰 변화 없이 지내요.
그러나.
첫째와 둘째는
<베이비 위스퍼>를 미리 통달한 후에 낳았고
조명과 소음, '수면의식'까지도
해돋이와 해넘이에 맞춰 집안 조명과 소음 등을 서서히 조절했는데도
전혀 먹히질 않았어요. 저는 비교적 허용적인 부모였는데 그래도 저녁시간 분위기, 수면의식, 수면 시간은 꼭 지키려고 했거든요.
재우다가 지쳐 잠들었다 깨보니
애는 그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다른 식구들 자는데도 징징거리며 혼자 노는 모습이란. ㅠㅠ
한숨나오고, 안쓰럽고, 무섭기까지 한적도. ㅠㅠ
특히 첫째때는
애아빠의 퇴근이 늦었고, 퇴근 후에라도 조금이라도 아빠라는 각인으로 새기듯이 즐겁게 놀아줘야 한다는 개념때문에도 그랬던거 같구요. ㅠㅠ
애 아빠도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대요.
손자, 손녀를 너무 이뻐한 양가 조부모의 시도때도 없는 방문 시간도 한몫 했구요.
그래서 애아빠 퇴근시간이랑 상관없이 무조건 일찍 재우기, 수면의식, 백색 소음, 전통 자장가 등등 다 해봤다지요.
성별이나 성격이 같으냐? 하면
저희 첫째 둘째는 성별도 다르고 성격도 많이 달라요.
나이차도 꽤 나구요.
그래도 밤잠은.. ㅠㅠ
그런데 결론은 조금 크니까... 다 잘 자더라..는 거였어요.
유치원 일정과 오후에 태권도 같은 신체활동 한두가지 더해지면 밤에 잘시간이라고 하는 "말"이 통하고
습관화도 쉬워지더라구요.
초등학생 되면 더 잘 되구요.
반면 셋째는 수면 의식이고 정해진 시간이고 뭐고 없이
그냥
졸린거 같아 보일 때 반쯤 눈이 감길때 눕혀놓고 살살 나오면 방에서 그냥 혼자 자요.
아이마다 다르고, 기질 따라 다르고
같은 부모라도 살면서 상황과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니
다 같을 수는 없더라구요.
저 위에 댓글에 애기 셋 다 수면 교육 잘 하신 분은 존경합니당. ^^
그러나
책대로 차근차근 노력은 하시되,
작성자님처럼 성공하지 않는다고 너무 실망들 마시라고요.
이런 비글도 ㅠㅠ 많음을
기록ㅠㅠ 할 겸. ㅋㅋ
이젠 걱정하며 재워줄 체력이 별로 없습니다.
지들이 졸리면 어쩌겠어. 자겄지. ㅎㅎ 이러면서.
44 2017-02-22 20:34:24 1
(6) 남편에게 인생의 권태기가 찾아왔다. [새창]
2017/02/22 04:38:34
가계부 고민하는 사람들은 다른 부분보다
보통 식비부터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경우 대부분은
평소 먹던 것에 제한이 오면 박탈감이 심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책 "적정소비생활" 중에...
건강 아니라 가계부든 뭐든 어떤 측면에서라도
식생활 제한이라는 건 일단은 슬픔인것 같아요. ㅠㅠ
젤 좋아하는 음식들을 못드신다니
얼마나 인생의 낙이 없으실지. ㅠㅠ
43 2017-02-21 14:17:50 1
주진우 기자 페북, "삼성 내부에서 도는 메시지라고 합니다." [새창]
2017/02/20 23:41:50
애들은 자세가 의외로 당당하고 자연스러워요.
어른이 처음 글배우는 것 같달까. 지체장애인이나 발달이 덜된 사람 같달까.
아주 많이 모지라 보이고.
하여간 필기도구 자체를 잘 사용 안해본 티가 나요.
42 2017-02-08 20:55:02 1
jtbc만 안나오는 사례 [새창]
2017/02/08 13:15:50
오늘은 또 나오네요. 채널 업데이트가 다 안됐었는지. 심지어 화질도 좋아졌고.
41 2017-02-08 17:37:17 1
jtbc만 안나오는 사례 [새창]
2017/02/08 13:15:50
티빙은 왜 잘나오다 어제부터 안나오는지.
저렴하게 Jtbc뉴스보는 맛으로 사용했는데.
해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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