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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017-01-25 18:13:28 10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4 17:40:32
너 추운데 왜 맨발로 다니냐.
피씨방에 진상손님은 없었냐, 문제생기면 이 오빠에게, 이 아비에게 즉시 말해라.
엄마,우리동생한테만 너무하네. 나도 같이 알바할게 알바비 올려주세요.
타지에서 밥은 잘 먹고 다니냐?더 보내주지 못해 미안하다. 돈많은집 자식들도 많이 와있어서 비교되겠지만 기죽지 말고 지내라. 난 내딸이 제일 자랑스럽다.
말이라도 그런 말 해주는
오빠와 아버지였어도 작성자님은 더 힘을 얻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제가 보기엔 가족이 다 똑같은 공범입니다.
어머니는 남에게 내딸 나 닮아 머리좋고 학벌좋다고 평생 자랑할수있고, 그런데도 저것이 은혜를 모른다고 평생 탓할수 있는 인물을 하나 만들어내는데에 그 지원금을 투자하신거 같네요.
본인만 남에게 아주 좋은 사람으로 비치고 싶어서.
빚졌다고 생각도 말고 그냥 앞만 보고 사세요.
다시 만나면
생활비는 물론 부모님 노후비용이며 오빠 결혼비용까지 다 내놓으라고 할거에요.
공감되다못해 내이야기 같네요.
39 2017-01-20 22:12:05 3
[새창]
내부모가 아닌, 내친척이 아닌 사람들 속에서
아닌척하면서 평가받고, 여러가지 도리를 요구받고
그래서 결국 시키는대로 하더라도
나중에 좋은 소리는 못듣는
그런 경험의 반복.
그게 이런 말이 나오게 만들었겠죠.
이런 어른들이 또, 자기 자식이 혼자서 손주들 데리고 와서 돌보느라 힘들어하면 그 꼴은 못봅니다.
그참에 같이 돌보며 고충을 나누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38 2017-01-20 21:47:47 0
계약직 직원의 현실.jpg (feat반기문) [새창]
2017/01/20 15:30:39
구속할만한 증거가 아직 덜 모아진 건가요?
이사람 사고방식과 부하직원들 발언을 보면
un총장직도 제대로 못한것 정도가 아니라
꽤 실수도 잘못도 많이 했겠는데.
37 2017-01-19 23:44:09 0
최고의 육아는 아내가 행복해야합니다 [새창]
2017/01/19 19:40:47
안그래도 갠적으로 일찍 지내는 명절때문애
요새 명절 "전" 증후군으로 힘든 중이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힐링 받았어요. ㅎㅎ
제가 배우자에게 응용할 수 있는 어떤 날이 오길 바랍니다.
36 2017-01-08 22:13:44 0
저잣거리의 백성들의 인기를 얻는 김신을 시기했으나 [새창]
2017/01/08 01:14:19
김신 없이 유일한 태양이 됐는데도
백성들이 자기에게 엎드리는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고
왕비를 잃어 실성한 차림새와 표정으로 그냥 정처없이 걷는것 같아보였어요.
뒷모습이 참 허망한 그의 삶 같네요.
35 2017-01-03 10:33:09 1
결혼하고서 생긴 취미 [새창]
2017/01/02 02:17:25
영화 미씽 생각나네요. 공효진이 그래서 깜짝.
34 2016-12-29 22:13:02 2
아이가 아빠를 싫어하는건 아이 잘못인가요? 아빠 잘못인가요? [새창]
2016/12/26 21:50:01
아버지의 아버지가 잘못한 겁니다.
한번 살갑게 대해준 적이 없고
함께 기뻐서 웃었던 기억이 없으면
자식이 커서 그런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친형도, 친척형도, 선배도 없었으면
더더욱 태도 조차 배울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동료사이에서 패배하지 않는 모습만 배운거라고 봅니다.
나쁜 남편이어서가 아니에요.
그런데 그렇게 컸다고
다 못놀아주는 아버지가 되지는 않습니다.
좋은 아빠 되려고 새로 아빠노릇 배우는 아빠들 많아요.
사실 마음은 '우리아버지보다 더 좋은 아빠 되고싶다' 거든요.
찾아보시면 아버지교육 많습니다. 그건 작성자님이 좀 같이 찾아주세요.
남편 마음도 쪼끔 읽어주시구요.
알고보면 다 애처롭습니다.
남편들은 보통 아내들보다 부모될 준비를 늦게 시작하니,
진짜 작성자님이 힘드신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 점을 좀 감안해서 좀 천천히 함께 가시면 좋겠어요.
결국엔 아빠들도 잘 해냅디다.
믿어주세요. 작성자님이 선택한 사람이잖아요.
33 2016-12-20 23:45:36 12
[새창]
뭔가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듭니다.
진실을 밝히는 거야 당연히 환영할 일입니다.
닭모가지를 비틀어서라도 알아내야죠.
그런데 예고하는 방식, 인터뷰에서 쓰인 내용, 단어 등이 좀 기자나 학자 같은 직업군에서 사실을 설명할때 쓰는 것과 어느정도 다르네요.
일단 이 분량만 봐도 고생해서 만드셨고, 좋은 일을 위해 애쓰신것이 대단합니다.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월호의 힌트는 얻더라도 정답이 여기 있을거라는 기대를 많이 거는 것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제가 그분에게 나중에라도 그때 약간 오해했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32 2016-12-12 23:44:01 1
최재성 전 의원 트윗글 [새창]
2016/12/12 21:13:46
그럴만~ 해서 행동만 촥촥 하면 - 입장을 내놓지 않으니 답답하다 그러고.
그러다 한마디 하면 - 저거봐라 원래 저런데 아닌척 했다 그러고.
--이분은 신중한겁니다.
트윗하고 소통하고 인터뷰 하고...하면 - 신중하지 못하고 가볍다 그러고.
--이분은 솔직한거구요. 트위터 문자로, 시청각으로,여러번 나서서 나 이런 사람이고 이런 생각 가졌고 이렇게 시정 운영했다. 이미 다 알려졌는데 뭔 해명을 그리 많이 하라는 건지.
국민으로서 이런 두 분을 정치인으로 가지기가 쉽지 않은데.. 보물 중에 보물,아니 귀인. 더 다른 분들 생각해봐도 몇 분 안되지 않습니까.
사실 반대로 보면 좋은 인물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 그런 우리 국민을
누가 이렇게 분열시키려고 시샘을 하는 걸까요.
그 악마집단을 잡읍시다.
31 2016-12-12 15:40:45 0
[새창]
정말 몸이 안좋을때 감기에 몸살에 그럴때 저도 자면서 그래요. 끝도 없이 앓는소리 작렬. ㅡ.ㅡ
근데 작성자님은 밖에서도 자주, 본인이 잠든지도 모르는 사이에 잠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혹시 계속 기분도 무기력하고 우울하신가요?
몸도 안좋지만 기면증, 우울증 증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과 마음 둘다 챙기셔야겠어요.
30 2016-12-12 07:59:11 54
모유수유 성진국 누님의 고충 [새창]
2016/12/11 08:14:11
원본작성자의 고민은,
아이가 커서 수유가 끝나면
서서히 시간을 두고 거의 (?) 원상복귀 됩니다.
그런데 유두 보다도 전체모양에 큰 변화가 와요.
그게 더 슬픕니... 주륵. ㅠㅠ
29 2016-12-08 19:57:03 1
킹주민 페이스북...jpg [새창]
2016/12/08 15:57:47
일하라고 뽑아놨더니 누구맘대로 사직? 안됩니다~
돌아갈 다리를 불사르는 마음가짐이야 아는데
그래도 이런 분 잃을수 없어요.
28 2016-12-03 15:32:36 2
남친의 경상도 사투리가 너무너무 좋아요 [새창]
2016/12/02 15:42:40
왠지 츤데레 스런 말투. 넘 좋았죠.
결혼하기 전까지만.
이젠 갱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은 다 시댁의 먼 친척 같습...ㅠㅠ
그래도 아직 only 신랑 말투는 좋아요.
"내는 개안타. 니 마이 힘들제?" 해주면 위로가 돼서.
27 2016-12-01 19:37:44 0
금태섭, "12월 2일, 탄핵의결 해야 하는 이유" [새창]
2016/12/01 07:16:15
역시 뽑길 잘했어요. 자랑스럽네요.
강서 을 의원은 탄핵반대명단에 주저하는 의원목록에 들어있던데 강서구에서 내쫓고싶음.
26 2016-11-22 01:06:18 1
도널드 트럼프 글씨체 [새창]
2016/11/18 23:02:34
뉴스에 박ㄹ혜가 결재 서류에 싸인하는거 영상 보면
평소 손글씨 전혀 안쓰는 사람의 특이한 자세가 나옵니다.
무려 '글씨체' 라는게 존재하는 대통령이라는게
오히려 부러울 지경이네요.
많이 읽고 쓰고 했을때 가능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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