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은 일본 측 전쟁화보에 수록된 '어리석은 조선인의 폭행'이라는 기록화입니다. 원태우 열사는 평생 농업에 종사한 농민이었으므로 그림이나 안양역 출구에 붙은 부조와는 달리 갓과 두루마기 차림의 이미지와는 달랐으며 이토를 맞춘 돌은 맨손이 아니라 투석구(슬링)을 사용해서 던져 유리창을 깨고도 이토에게 어느정도 타격을 줄 수 있었습니다.
투표방법이 아들한테 물려주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투표용지에 후보자의 풀네임이 적혀있고 유권자는 도장만 찍으면 되는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투표용지에 유권자가 자필로 후보자의 이름(성)을 적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고이즈미小泉의 아들도 마찬가지로 고이즈미이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없는 유권자라면 후보자가 아버지에서 아들로 바뀐것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투표하는 사람이 많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