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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1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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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은 일반적으로 장관급으로 대우합니다. 중앙부처 공무원이 아닌지라 국가의전서열에 표기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장관급으로 분류하는 공무원 중 유일한 선출직이고 선출직이 임명직보다 민주적 정당성에서 우위에 서는만큼 장관급 중 최우선으로 예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재소장, 국무총리, 선거관리위원장, 여야 대표 3인, 국회 부의장 2인, 감사원장, 경제부총리겸 기재부장관,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다음인 13위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다 대통령을 제외한 5부 요인, 국무총리, 부총리급 인사들이 모두 임명직이므로 정치적 지위라는 측면에서는 2위라고 봐도 무리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