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0
2022-10-28 13:17:25
0
우리집 첫째 열살때 둘째 데려왔는데..
이것이 화르륵 분노하면서 강쥐를 잡아대고
지지고볶고 뛰고튀고대들고
집에서 개 두마리가 분탕질을 일이년 하니까
큰애가 오히려 더 건강해졌어요??
운동이 된건가???
지금은 둘이 크게 친하진 않은데 없으면 찾고
하나가 말썽 부리면 다른 놈이 이르러 오고
누가 내 무릎에 앉나 눈치 싸움 하고
뭐 조를 때만 나란히 붙어앉아서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고..
근데 첫째가 더 어릴 때 같았으면
진짜 새 강아지 못 받아 들였겠다 싶어요.
다견을 원하시는 가정은
진짜 시기를 잘 선택하셔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