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0
2018-09-19 15:56:35
11
동물원은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원은 단순히 동물을 전시(?)하는것 외에도 멸종위기 동물의 보존,증식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간혹 '방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도 동물원과 협력해서 진행하기도 하죠.
참 아이러니 하게도 인간 때문에 멸종위기 동물이 되는데
그 인간에 의해 멸종위기 동물을 보존하고 증식,관리를 하게끔 만든곳이 동물원입니다.
이중적인 모습 같아보이지만 인간이 살기 위해선 다른 방도가 뚜렷한것도 아닙니다.
동물원의 환경을 개선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철저한 시스템을 만들어야지
무작성 동물원 폐쇄를 요구한다면 당장 갈곳 잃은 맹수들은 어떻게 하나요?
죽이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야산에 풀어놓으면 인명피해가 무조건 발생할테고 해외로 보내자면
우리나라 아이들의 대부분은 기린,사자,코끼리 같은 대형동물, 맹수를 실제로 볼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