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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0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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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백배 동감하며 참 아이유 양의 행동이 아쉽습니다.
자신을 밍기뉴에 이입해서 가사를 쓴거라고 했나요.
그 특유의 목소리로 상처받아 울고있는 제제에게
위로하고 응원하고 너의 편이 되어줄게 라는
힐링을 가진 내용이었다면 얼마나 좋고 사람들이 감동 받았을까요.
망사스타킹시키고, 어서 꽃을 꺾어가, 교활해, 더러워
이런 가사 대신말이에요.
이중성에만 집중해서
왜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걸로 '어른들에게 보여지는'
캐릭터인지를 간과해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