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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2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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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가지정도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행복한 결혼생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서로의 인내와 노력. 결혼생활에 있어서 30년 가까이 부모님과 살다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과 그의 가족이 함께하는게 서로 부담스러운 것입니다. 가풍이라는게 참 적응하기 어려운것이죠. 그러다보면 꼭 필효한게, 서로가 인내를 가지고 노력해야지 잘 극복 할 수 있을꺼라고 봅니다. 뭐 가령 집이 어렵다면, 술 담배 같은 음주가무도 안하는 인내와 노력도 필요하죠.
아니면 자식을 키우거나 가사업무의 분담에 있어서도 당연히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두번째는 사람의 기본....부모가 물려주는게 돈만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사람 됨됨이 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해도...손이 먼저일지도 그리고, 시련을 극복을 극복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것도 불행한 삶일 것입니다.
요즘 제 주변분들의 20대 자녀들을 보면,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할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오랜 기간동안 교육계에 몸담고 계신 와이파이님이 그러더군요. "요즘 자녀가 한명 아니면 많아야 두명인데, 부모가 모든것을 모든걸 케어해주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저런 경우가 많더라, 자신이 자주적인 판단을 위해서 알려고 하지 않는다. 결론은 목적의식이 애매한 아이들 많다."
뭐 좋은 사람이라는 걸 어떻게 보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누가 맞다 안맞다를 떠나서, 글 작성자 본인이 답답한 생각이 자꾸 드신다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많으실꺼라고 생각됩니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먼길을 돌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지금 잠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판단하시는게 자신과 상대방을 위해서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