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
2017-06-13 21:24:40
8
이전 글을 읽었을 때부터, 작성자님을 혼자서 몰래 조용히, 굉장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섣불리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오히려 독이 될까봐 참으려다
이 긴 이야기를 낼름 읽고 입 싹 닫기엔 찔려서 댓글 남겨요.ㅎㅎ
문장의 적절한 길이, 수준 높은 표현, 묘사력이나 문체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가 아마추어라기엔 정말 훌륭하세요.
그런데 딱 하나.
맞춤법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넷상의 맞춤법이 아무리 하향평준화되었어도
좋은 글은 역시 맞춤법도 적절해야 더 빛이 난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이번 글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앞으로도 글재주 많이 보여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