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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0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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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론토에 펍에서 일할때 여러번 한국말 못하는척 했어요
한국인 많이 오는데고 일하는 애들이 이세, 이민자, 워홀, 아니면 아예 외국인애들 있었는데
전 이민자라서 한국어도 되고 영어도 되지만
그냥 한국말 못하는척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중 대부분 유학온애들이나 이민자애들은 진상 별로 없는데
워홀이나 어학연수 여행온애들이 개진상이 많아요
유학이나 이민자는 여기서 살아야하니까 진상짓이 적은데
워홀이나 어학연수 여행자는 '나는 여기서 일년/삼개월 살다가 한국가면 그만인데'
하는 정신머리에 개진상 많이 부리더라구요 ㅋ
근데 웃기는건 그것도 사람 가려가면서 해요
같은 한국인한텐 더 개진상이고
이세애들이나 외국애들한텐 언어가 안통하니까 그것도 잘 못함
그래서 그냥 한국말 못하는척 한적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