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립스틱 정리 하고도 백화점 메이커만 40갠데요; 심지어 전업에 외출도 거의 안 함. 혼자 집에서 발라보면서 뿌-듯 하는 용도. 근데 우리 남편조차 그거 보면서 이쁘다 귀엽다 덜 닦였다 맛 이상해 그 말만 하는데 머래요 ㅋㅋㅋ 자기보고 바르라 그런 것도 아닌데 자기는 3개면 족하다가 무슨 필요가 있죠? 남들이 욕하지도 않지만 욕하면 뭐? 욕이 배뚫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평생 남눈치보고 살라 그러세요.
으흠. 우리 나라에서 결혼식을 안 한다는 건 많은 위험을 내포한 일이예요 작게는 뒷담화부터 크게는 뭐 네... 결혼식을 안 한 1인으로 이런 말 하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요; 혼인신고 생각마시고 이유부터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세요. 그리고 이번 일에만 그런지 문제에 대한 대응방식이 늘 그런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회피형인 사람과 사는 거 정말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