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N TAXI 프로그램 좀 보기도 하고 했는데, 평일 낮도 아니고.. 주말 나들이 차량 엄청 많은날. 분당 수서간 도로에서 뒤에 4차선 다 막혀있는 상황에 3차선을 점거하고 천천히 촬영하면서 가더군요. 오리역에서부터 막혀서 이매를 지나는데도 이길이 아무리 나들이가 많아도 꽉막히지 않는데... 이상하다 싶었더니 저런 3차선 점거가 있었던. 전 나들이도 아니고 주말에 12시까지 업무약속이 있었는데.
분명 인생을 인생답게 만들거 싶은 욕구가 있으신분 같습니다. 사회의 구조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서울대 뿐만이 아니라) 욕만하는 기성세대가 참 얄밉습니다. 수많은 직업군이 있고 다양한 분야에 분명 고학력자를 요구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저희 업계도 공학이 되면서 영어가 되는 사람을 원하지만 업계전체에 이런 인력이 거의 없는 상황..군수공학분야입니다.) 시간을 들여서 원하시는 분야에서 주변의 눈치말구 자신의 인생 고랑을 잘 파서 나중에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미래의 아이들에게 욕하는 부모가 되지 맙시다.
미국의 제도도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모두가 같이 먹을 수 있어야 하고. 굳이 다른걸 먹고 싶으면 '나가서' 사먹어야죠. 교육에 있어서 그 어떤 아이들도 미래를 가질수 있어야하는데 '아이들 마음속에 금긋기' 가 행해지면서 부모의 과거부터 자신의 미래까지 현실에 얽어버리는데 이걸 실현해 줄 제도적 기반이 아이들을 길러내어 IT 강국으로 이끌어줄 겁니다. 지금 한국은 치킨 강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