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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0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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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척도 10년 가까이 사귄 여친과 헤어지고
3개월만인가 선봐서 바로 결혼하더라구요
긴 시간 만나와도 서로 다른점들이 보이고
합이 안맞아 결국 헤어지는데
고작 몇달 본 사람에게
어떠한 확신이 들어 결혼하나 싶었는데
확실히 서로 잘 맞는 타입인지 자녀들 두고 잘 살더라구요
이런게 인연인건가...싶기도 하고..
타이밍도 한 몫하는것 같아요
내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뜨거운 연애를 한 연인과는 헤어지고
내가 준비가 되었을때 확 불타오를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본인조건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 순식간에 결혼까지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