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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2016-09-23 18:37:29 51
흥이 다 깨져버린 미에로화이바 [새창]
2016/09/23 17:06:02
혹여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서 써놓습니다. 저게 국내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에서 웃겨서 화제가 되었던 장면 패러디에요. 좀더 인지도 있는걸로 비유해서 말하자면, 야인시대에 내가 고자라니로 유명한 장면을 대사하고 구도를 전부 패러디해서 상업용 광고에 쓴거랑 같은 상황입니다.
616 2016-09-23 18:30:57 1
'도주하는 범인 때렸다가 전과자'..과잉방어 딜레마 [새창]
2016/09/23 10:42:08
법이 근거로 통하는건 재판에서나 통하죠. 법 자체의 효용성이 도마에 올랐을 때 법이 근거가 될 수 있나요? 아무도 그걸로 납득 못해요.
615 2016-09-23 18:25:23 0
알바생한테 아저씨들이 들이댄다는 베오베글을보고 [새창]
2016/09/23 07:25:40
11 제 논지는 조금 다른 얘긴데… 그 아저씨들이 알바한테 치근덕댄걸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감싼다는 얘기가 아니라, 지금 저 아저씨들을 안 감싸면 사랑에 나이차가 상관없다는 가치 자체가 훼손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아저씨들을 옹호한거 아닐까요? 하는 말이죠.
예를 들면 메갈리안 옹호하는 사람들이랑 비슷한거죠. 여기서 쟤들이 밀리면 여권 자체가 후퇴한다고 두려워하잖아요? 사실은 전혀 안 그런데.
614 2016-09-23 16:44:23 7
'도주하는 범인 때렸다가 전과자'..과잉방어 딜레마 [새창]
2016/09/23 10:42:08
그리고 지금 기사에 나온 사람을 처벌하지 마라 이 소리가 아니에요. 법이 이런 식이면 우리는 어떻게 흉악범으로부터 몸을 지키냐 이 소립니다.
613 2016-09-23 16:43:11 11
'도주하는 범인 때렸다가 전과자'..과잉방어 딜레마 [새창]
2016/09/23 10:42:08
자꾸 '나 떄렸으니 너도 맞아라' 라고 보복적인 폭행으로 단정하시는데, 그런 소리가 아니죠,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방금 막 오토바이로 날 치려고 한 놈이 이제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더이상 아무런 위협도 가하지 아니할거라고 어떻게 확신하냐 이 소리입니다.
612 2016-09-23 16:23:52 12
알바생한테 아저씨들이 들이댄다는 베오베글을보고 [새창]
2016/09/23 07:25:40
자기합리화다 가재는 게편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거기 댓글들이 전부 그런 사람들일 것 같다고는 생각 안하네요.
원래 사람들은 뭔가 다른 가치를 지키려는 생각에 전혀 엉뚱한 대상을 지키려고 할 때가 자주 있지 않나요?
제 생각에 그분들은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는 가치를 지키려고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건 실수죠ㅋㅋㅋㅋ 사랑하게 된 사람이 나이차가 나는거하고 나이차가 나는 사람이 헌팅을 해오는거하고는 전혀 다른데 말이에요ㅋㅋㅋ
그런데 살다보면 어느 문제에서나 가끔씩 이걸 지키는게 그걸 지키는거라고 진지하게 착각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해할수 없고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타자화하고 끝내는것 보다는 스스로 이해하고 깨우치게 할려고 시도했으면 좋겠어요
611 2016-09-23 16:03:16 10
'도주하는 범인 때렸다가 전과자'..과잉방어 딜레마 [새창]
2016/09/23 10:42:08
법률뇌로 생각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방금 막 자기 목숨을 위협했고 어떤 돌발행위를 할지 모를 범죄자가 눈앞에 있으면 완벽하게 제압하기 전에는 안심이 안되는게 정상일 것 같은뎅쇼
610 2016-09-23 15:59:04 1
'도주하는 범인 때렸다가 전과자'..과잉방어 딜레마 [새창]
2016/09/23 10:42:08
폰트 크기 키우신 포인트에서 보아하면 "달려오는 오토바이 피하면 되지, 그게 어떻게 상당한 위협이야?' 라는 개소리가 유머여서 아닐까요? 맞나?
609 2016-09-23 15:55:37 14
'도주하는 범인 때렸다가 전과자'..과잉방어 딜레마 [새창]
2016/09/23 10:42:08
글쎄요, 이 상황만 두고보면 확실히 과잉방어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법률/관습상으로 정당방위를 인정받기가 지나치게 어렵다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마냥 동의해주기도 껄끄러운 의견이네요. 법학과 졸업하신 분이라니까 마침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지금 기사에 나온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돌진한 학생을 자루로 제압한 다음에 무릎을 끓리고 4차례 폭행을 거듭한 상황이라는건데, 추가적인 폭행 없이 7대만 때렸으면 우리나라 법으로 정당방위가 인정되나요? 그리고 생명을 위협당한 직후라서 패닉상태에 빠져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데 이런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08 2016-09-23 15:24:47 2
이재명 "이 나라엔 세종 아니라, 태종 이방원이 필요" [새창]
2016/09/23 09:06:26
1 아니죠. 핀트가 틀렸어요. 인신공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상대방의 주장에 논리적인 반론이 곤란할 때 상대방의 인격이나 지식수준 등의 논점과는 무관한 점을 근거로 들어 문제의 원인을 상대에게 돌리는 논리적 오류를 말하는 겁니다.
저분은 글의 맥락이 이방원의 독재가 아닌 숙청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주장하셨고, 이는 맞춤법에 대한 지적하고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지적을 한 것만 가지고 저분이 인신공격을 하셨다고는 보기 힘들기에 제가 적절한 비판이 아니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오히려 중심논점에 대한 반론은 하지않고 상대가 비아냥을 했다는 쪽으로 논점을 돌리는 행동이야말로 인신공격의 오류에 가깝죠.
607 2016-09-23 15:03:14 71
성소를 판독기에 넣어본 결과 [새창]
2016/09/23 01:15:15
전 성소라는 분 처음 보는데 이런 몸매가 콜라병 몸매라고 하는데 진짜 동양인한테 흔치 않은 몸매에요. 마마무에 화사도 그런데 다리가 그냥 굵은게 아니라 발목쪽으로 내려갈수록 급작스럽게 가늘어지면서 모양이 나고, 하체가 튼실한데 허리는 가늘죠. 이런건 그냥 안 먹는다고 생기는게 아니라 운동 엄청나게 해야돼요. 근데 이분은 머리까지 포함한 비율도 좋네요. 진짜 플래티넘 급인줄 모르고 자기 다리가 더 가늘다고 하는 꼴 보면 우스움ㅋㅋㅋㅋㅋ 가늘다고 매력적인 몸매인게 아닌데, 80살 넘은 할머니들도 다리는 가늘지.
606 2016-09-23 14:52:53 4
이재명 "이 나라엔 세종 아니라, 태종 이방원이 필요" [새창]
2016/09/23 09:06:26
저 세종이 문재인 겨냥하는 것만 아니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텐데 말이야. 쓸데없는 걱정이겠죠?
605 2016-09-23 14:47:16 5
이재명 "이 나라엔 세종 아니라, 태종 이방원이 필요" [새창]
2016/09/23 09:06:26
1 맞춤법 지적하면 안돼요? 맞춤법이 틀렸다는 사실에만 호소해서 내용이 틀렸다고 주장하면 그건 논리적인 오류지만, 저분은 반론은 반론대로 하시고 맞춤법 틀렸다는 지적은 완전히 별개로 하신 것 같은데…
604 2016-09-23 14:16:36 8
문명을 부정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6/09/23 01:39:37
난 이사람 별로 좋게 안 봄. 그냥 민간인 30만명 죽여버리고 머리 헤까닥 돌아서 폭격마니아가 된 미친 전쟁광임.
이미 총력전이 개전되고 만 상황이라면 조금 희생을 내서라도 전쟁을 빨리 끝내는게 최선이다. 난 그 행동하고 사고방식 자체는 나쁘게 안 봄.
물론 공리주의적인 성향이 그득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숫자로 사람 목숨 경중을 따져볼 수 있다면 타당성이 있는 말임. 적어도 당시 미쳐 날뛰던 독일군이나 일본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이성적이고 인도적인 판단이었다고까지 말할 수 있음.
근데 이 사람 자체만 두고 보면 그닥…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 민간인 30만 목숨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으면, 그렇게 전쟁을 끝냈으면, 이제는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존경할 만한 사람이지. 2차대전 끝나고 나서 냉전시기에도 어디 마찰만 생겼다 하면 선제폭격 전쟁 선제폭격 전쟁 타령ㅋㅋ 나중에는 폭격을 주장하다 못해 선제 핵폭격까지 주장하던 인간인데, 종전후 이 사람 하던 짓을 생각하면 그냥 이 사람의 광기가 그때 상황이 잘 풀리도록 어쩌다가 잘 맞물렸다는 생각밖에 안 듦. 좋게 평가해도 그냥 일개 전선 지휘관으로 남는게 최선인 그릇이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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