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맙고 존경합니다. 어제 뉴스룸 보면서 신랑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기업 오너라면 여러분들 당장 다 채용하겠다고. 애사심은 물론이고 최소한 회사에 배신때리는 일은 안하지 않겠냐고. ( 오너가 못되는게 함정 ^^;; ) 정의를 위해서 희생을 마다않는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영웅이고 미래입니다. 그쪽 가면 꼭 들를게요. 신생아가 집에 있어 당부한 금욜은 못 들르는거 미안합니다. ㅠㅠ
전 작년 집회때 눈만 마주쳤는데 제가 너무 흥분하고 좋아하는 티는 내는데 악수 청하는건 주저하고 있으니까 문님이 먼저 손 내밀어주시더라구요. 진짜 행복했음. 그리고 그날 문님과 두번 악수했는데 뒤쪽에 있다가 핫팩 건네어 드리고 싶어서 손 한번만요~ 하고 소심하게 말했는데도 뒤돌아보시며 사람들 틈으로 손 내밀어주셨어요. 악수하는척 핫팩 드리니 어이쿠 하면서 잘 받아주시는데 진짜 계탄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