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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2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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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처음 연수 시켜줄 때부터도 절 강하게 키우려 했는지 자기 수준으로 운전하길 바랬던 것 같아요.
그게 말도 안되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초보의 입장을 자꾸 까먹고 어려운걸 요구하는 빵꾸똥꾸같은 남편!! 그 밑에서 눈치보고 배워왔는데 (ㅋㅋ 나란 애는 대체 왜) 그래도 여전히 차키는 잘 넘겨준답니다. (3년의 수행끝 쾌거)
이제는 제가 운전대를 잡은 사람이라는 걸 잊지않고, 남편과 운전스타일이 다른 사람이라는 걸 각인시켜줘야겠어요. 이제는 독립!! ㅋㄷ (그순간 차키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