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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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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도 강단도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욕심만 미친듯이 부렸지. 그러면서 하나둘 정치적으로,또는 물리적으로 생을 마감하게 만들고.
이제 죗값을 치를 시간이 다가오니 겁먹고 바들바들 떠는구나.
그럴꺼면 그러지 말았어야지. 계획과 명분이 없이 그저 덮어씌우고 고통주고 자연파괴하고 그러면 안되는거지.
신념도 없고 욕심만 부릴꺼면, 반대측에게 설득도 아니고 설명도 못할거면, 해야 할 대의명분이 안 서면 하지 말았어야지.
신망이 없어 지 지켜줄 사람 하나 남겨두지 못하고 덮어두기에 급급할거면. 대체. 왜. 왜 그랬냐?
감당도 못할 일을 벌려놨으면 책임을 져야지. 어딜 도망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