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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福茶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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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2021-08-09 13:17:04 2
처절한 열등감 gif [새창]
2021/08/08 22:42:37
고려 후손설은 근거가 희박합니다
성곽 양식이나 기와가 유사한 점 정도 뿐으로, 해상교역이 활발했던 시기의 교류의 흔적으로 봐야지요
아픈 식민지 경험을 가진 나라 사람이 똑같이 병합의 아픔을 겪은 당사자를 향해 '복속' 을 농담으로 사용하시다니요
904 2021-08-09 12:05:24 2
우리나라 하이패스 도입과정 [새창]
2021/08/07 23:20:39
노회찬 X파일 공개와 김용철 양심고백이 아무 소용 없는 한국
903 2021-08-07 12:03:04 2
아픈 부위별 가야하는 병원 [새창]
2021/08/06 04:23:51
아닙니다 다친지 얼마 안됐을 땐 정형외과에서 교정가능합니다
몇 년이 지나서 휜 채로 굳어버린 꼬리뼈는 전문으로 교정하는 한의원이 몇 군데 있습니다
꼬리뼈는 퇴화된 흔적기관이라 아무 기능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직립자세에 큰 도움을 줍니다
로벳 반응계라는 게 있는데 척추의 어느 부분이 휘면 인체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보상작용으로 척추의 다른 부위가 반대 방향으로 휘게 됩니다
예를 들어 4번 요추가 틀어지면 2번 경추가 보상적으로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꼬리뼈가 휜 경우 두개골과 척추를 이어주는 접형골 부위가 휘게 됩니다
두개골 속 코 뒤쪽, 옆에서 보면 관자놀이와 광대뼈와 귀 사이 안쪽 부위입니다
만약 휜 채로 방치하면 장기적으로 안면비대칭, 고개 기울어짐 등이 올 수 있습니다
902 2021-08-04 13:14:34 0
윤석열 농업발전을 위해 소작농제도를 적극 도입? [새창]
2021/08/03 12:40:53
근데 농촌에 인구가 줄어들었고 특히 청년 인구가 거의 없어서
요즘 마을 농사를 도맡아서 하는 젊은 사람이 마을에서 가장 부자가 되기도 합니다
소작이 없으면 농사지을 인력이 없어서 땅을 놀려야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901 2021-08-03 16:07:40 2
울릉도 호박엿의 충격적 진실.jpg [새창]
2021/08/02 23:55:19
후박은 맛이 굉장히 쓰고 약성이 강해서 반드시 생강으로 법제해야 하는 약재입니다
주로 위장이 부글거리거나 체했을 때 씁니다
900 2021-07-30 12:51:10 6/12
싱글벙글 사무라이 [새창]
2021/07/29 12:21:33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을 조롱하는 것은 저열한 행위이며 근원적으로는 모종의 콤플렉스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상대방에게나 자신에게나 건전하지 못한 습관입니다
899 2021-07-29 16:27:39 0
한자를 없애려고 했다가 실패한 나라 [새창]
2021/07/28 16:44:26
咖啡 혹은 珈琲 같은 외국어 음차는 중화권 국가에서 흔합니다
외국어를 한자로 쓰는 이유는 중화권에서 그들이 쓰는 문자가 한자이기 때문이죠
한글을 쓰는 우리에겐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나 실은 우리 역시 음차한자어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독일 불란서 이태리 희랍 서반아 영국 구라파 화란(80년대 초까지 칠성사이다 광고에선 화란 나르당의 천연향이라고 나왔습니다)
반대로 한자단어였다가 발음이 바뀌어 우리가 순우리말로 착각하고 있는 단어도 많이 있습니다
898 2021-07-21 16:10:25 0
거리두기 4단계도 막을수없는 그들 [새창]
2021/07/18 22:39:06
좋아하는 것을 하면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등의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 중 도파민은 인간이 살아갈 의욕과 흥미를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좋아하는 운동, 명상, 춤, 음식, 음악, 향기 등을 접하면 도파민이 분비되어 좋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도파민이 분비되었다가 역할이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마약이 무서운 이유는 코카인의 경우 도파민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문을 막아버립니다
히로뽕이라 불리는 메탐페타민은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도파민을 1200% 증가시켜 버립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쾌락 한계의 12배인 것입니다
그게 반복되면 많은 양의 도파민을 감당하기 버거워진 도파민 수용체는 고장이 나버리고
일상에서의 소소한 기쁜 일에는 쾌락이나 행복감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듯이 마약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도파민 분비 촉진만을 위한 습관을 들이면 중독에 빠집니다
술은 물론 음식, 게임, 음란물, 종교.. 뭐든 적당하면 문제가 없지만 지나치면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고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897 2021-07-14 19:14:03 0
민방위특급전사님의 철학 [새창]
2021/07/12 08:46:11
7000억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군요
님이 지금 취해야 할 태도는 어설픈 거짓말로 범벅이 된 변명이 아니고 솔직한 심정을 담은 반성과 진심어린 사과예요
나이 들고 나서 감정 소비 따위에 쓸 체력이 모자라서 웬만한 일은 대충대충 넘어가는 편인데, 충분한 기회를 드렸음에도 자꾸만 연출된 희극이었다는 둥 예술이었다는 둥 초등학생이나 할 법한 질 낮은 궤변으로 상황을 회피하시는 걸 보니 참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그런 수준 낮은 거짓말에 속을 정도로 남들이 우스워 보이나요?
896 2021-07-13 22:02:22 0
민방위특급전사님의 철학 [새창]
2021/07/12 08:46:11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어법에 어긋난 비문이 많아 해독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원소를 쪼갠다'는 등 뜬금없는 비유를 하셔서 대관절 어떤 층위에서 하시는 말씀인지 알아보고자 7000억님이 예전에 쓰신 글을 찾아봤습니다
7000억님 본인은 저 글이 이해가 가시나요?
'그러므로써 당신의 선택은?'이라고 끝맺음 하셨는데, 물음표가 들어가 있으니 독자의 대답을 바라는 질문인 셈이네요
그런데 대답을 하려해도 뭘 선택하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7000억님은 저 글 어디에서 선택지를 제시하셨는지요?
공교롭게도 저 글에도 '쪼갠다'는 말이 여러번 들어가 있네요
글에는 글쓴이의 생활이 스며드는 법, 혹시 약물을 복용하고 계신다면 쪼개먹지 마시고 처방받은대로 드시는 게 좋다는 조언을 드립니다
895 2021-07-13 21:40:13 0
민방위특급전사님의 철학 [새창]
2021/07/12 08:46:11
[전자가 공간에서 움직이는 과정, 혹은 어느 순간에 존재하는 위치를 알아낼 수는 있지만, 어느 하나를 측정하려고 시도하면 반드시 다른 하나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를 알아낼 수는 없다.]
이것이 '불확정성'이라고 하는 양자론의 근거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 사람인만큼 양자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결국 전자, 양성자, 중성자 등 작은 세계에는 양자역학을, 아주 큰 우주를 설명할 땐 상대성이론을 적용시켜 해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수학은 모든 물리현상을 설명해준다'는 착각을 하고 있지만 양자역학이 등장하며 인간의 인식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못박게 되었습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고, 앎이 증가될 수록 그에 비례해 무지의 영역 또한 늘어납니다

7000억님 입장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으셨는지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여지껏 과학의 발전으로 얻어진 결과만으로도 우주를 해석하기 벅찬데 그 이상의 가설이 무슨 의미가 있냐 하는 내용 맞는지요?
그렇다면 그건 7000억님만의 견해이고, 제목에 닉네임까지 언급하며 틀이 있다느니 다른 게시판에서 토론하라느니
오히려 7000억님만의 틀에 속박되어 계신 것 같네요
894 2021-07-13 12:12:38 0
민방위특급전사님의 철학 [새창]
2021/07/12 08:46:11
당최 무슨 얘길 하고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아인슈타인 일반상대성 이론 발표 이후 시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는 과학철학에서 빠질 수 없는 오래된 주제였습니다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이 진리인지 아닌지 검증되지 않았으니 결정론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데, 결정론 측면에서 혹은 자유의지 측면에서 얘기해봐야 소용없는 짓이다' 혹시 이런 얘기인 건가요?
그럼 그 틀에서 벗어난, 넓은 범위로 보는 철학적 의미에 대한 7000억님의 고견을 여쭙고 싶네요
그리고 만사만물이 철학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철학게시판 운영자가 아닌 이상 이 주제는 철게에서 다루지 말라고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계속 타인의 의견에 지적만 하고 계신데, 7000억님의 견해가 들어간 글을 보고 싶습니다
알맹이 없이 남의 글에 대한 평가만 하실건가요?
893 2021-07-12 14:12:36 2
민방위특급전사님의 철학 [새창]
2021/07/12 08:46:11
24프레임 영화는 1초당 24장의 사진을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영상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시간을 인식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3차원을 수없이 연속적으로 경험하고 있을 뿐이라는 얘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
4차원 이상의 고차원을 인식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공간과 시간이 합쳐진 긴 가래떡으로 보일 것이고
우리는 3차원만을 인식할 수 있기에 계속해서 가래떡의 단면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 존재의 시각으로 본다면 모든 것은 인과율에 지배되고 결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일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Camel010님의 본문은 그 지점을 말씀하신 것이고
민방위특급전사님의 말씀도 틀린 부분이 없습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로 상황을 변화시키더라도 그 고차원적인 존재는 내부가 변화된 가래떡을 관찰할 수 있겠지요
奇香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3차원 이상을 경험할 수 없는 인간에게 결정론은 무의미기도 하고 부정되어야 하겠지요
fishCutlet님은 여러가지 관점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7000억님 댓글엔 알맹이가 없네요 솔직히 제 능력으론 무슨 말씀을 하신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글에 맞춤법이 몇 개씩 틀려 있고요
제대로 된 맞춤법을 구사하지 못하는 분이 '그래도 어느 정도 텍스트적인 이해 정도는 갖추신 분인데 좀 더 깨우쳐 졌으면 합니다'라고 하시면 읽는이로 하여금 헛웃음을 유발합니다
892 2021-07-09 12:29:57 0
각 동물들이 따돌림에 대처하는법 [새창]
2021/07/05 11:49:27
리더 부부만 번식한다고 알려진 것은 가둬 기른 무리를 관찰한 결과입니다
야생의 늑대는 활동 반경이 넓은데 울타리 안에 가둬진 채로 생활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서열이 낮은 개체가 번식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성장이 끝난 늑대는 다른 무리에 편입되거나 자신의 무리를 조직해서 떨어져 나간다고 합니다
891 2021-07-06 23:20:09 0
프랑스 대학교의 한국어과 지원 현황.jpg [새창]
2021/07/04 02:22:12
자메이카는 아프리카에 있지 않고 카리브해에 있어요 6000km 이상 떨어진 곳입니다
자메이카의 공용어는 영어이고 자메이카어라 할 수 있는 파트와 (patwa/patois)는 일상에서 쓰이는 언어로, 아직은 학문적 언어로 승격되진 않아서 자메이카어 학과가 만들어지진 못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바탕이긴 한데 한국표준어와 제주어의 관계처럼 차이가 큽니다 영어권 사람들도 처음 들으면 독특한 억양, 단순화된 발음과 문법, 독자적인 단어들이 많아서 알아듣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트와 역시 영어와 알파벳을 100% 공유하기 때문에 님의 말씀은 적절한 비유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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