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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1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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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딴지일보에다 무신론자를 위한 성경 공부? 라는 제목으로 기독교 비판 글을 올리시던 블루칼라(필명)이란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30년 동안 모태 기독교인으로 살았지만 계속 기독교에 회의를 느끼다 결국 기독교를 떠나고 무신론자가 되셨다고 하더군요.
그분이 쓰신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는데,
목사가 신학교를 막 졸업해서 작은 개척교회를 차렸을 때는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생계가 어렵지만,
일단 십일조를 정기적으로 내는 신도 수가 약 100명을 넘기면
그때부터는 더 이상 생계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만약 십일조를 정기적으로 내는 신도 수가 1천 명에서 1만 명 이상?까지 되면
웬만한 대기업 이사가 안 부러운 수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목사들이 그걸 알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어려워도 참고 버티는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