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방송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한테 원조해준 무기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빼돌려서 그게 중동의 하마스 같은 이슬람 무장 조직한테 들어갔다는 내용이 보도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크라이나가 국제 무기 시장의 블랙홀이라고 불린답니다. 무기를 줘도 그게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군요.
글쎄요, IMF가 터졌는데도 당시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이회창의 대선 득표율이 40%가 넘었습니다. 그때 김대중 후보가 다른 보수 세력인 김종필과 손잡지 않았다면 졌을 겁니다. 실제로 당시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와 이회창 후보와의 득표 차이가 고작 50만표 밖에 안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