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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0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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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전거도 대충 마음에 드는 거 장만했고,
여러 구성품인 전조등 후미등... 등등 다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아직 제 마음에 꼭 드는 '완전체'로
잔차를 만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로드 상급으로 기변을 할 때 가민을 고민했는데,
샵 사장님이 저의 라이딩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조언에
제외 시켰습니다.
제가 가민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가민이 단순한 속도, 케이던스 뭐 뭐 외에
다른 기능도 많고...
샵에서 심혈관 질환있는 중년들이 천천히 달리더라도
심폐기능을 체크하기위해 가민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라이딩 할 때 일반 속도계 + 네이버 길찾기 로 다닙니다.
그런데, 요즘 라이딩 하면서 나이 들어서 힘들겠지 하는 착각을 하는데,
그게 아닐 거라고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조만간 가민 중고라도 샵에서 사서 저의 라이딩 스타일을 체크해 보고 싶네요.
이전 까지는 그냥 힘들면 쉬고 물마시고, 가끔 체중을 재고 했는데..
기승전가민이 저한테는 좀 늦게 오지만...
언젠가는 가민으로 갈 거 같습니다...^^
샵에 요청해서 처음엔 좀 저가형 중고나 함 달아 보고 싶네요.
단순히 속도 올리는 기능이 아니라 건강상태를 잘 유지하는 기능으로 필요 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