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짐을 더하는 것 같지만 참고 하셔서 가감하세요...^^
제일위 패드크림입니다. 패드바지를 입으셔도 수백km 달리시면 피부 쓸림이 있으실 겁니다.
장거리 라이딩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왼쪽 위, 스프레이식 썬크림입니다. 일반 튜브식 짜서 바르는 건 자전거 탈 때 불편해요.
손도 더러워져 있는데 바르기 그렇고... 햇살 많은 때는 수시로, 제 때 발라줘야합니다.
이거 추천합니다.
클릿 사용하신다고 하시니까 다이소에서 파는 2,000원 짜리 말랑말랑 슬리퍼 가져가세요.
잠시 잔차 내려서 걸을 때나 업힐 시 끌바 할 때, 숙소에서 쉴 때...
잠시 잔차 도로에서 빠져나와 밥 먹으러 시골마을 다닐 때...
이거 신고 잔차 클릿 패달 밟아도 안전합니다.
정말 유용합니다.
그리고 벨크로 벨트.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팝니다.
이건 어디 쓰냐하면은요..
얼마 후 태풍이 여러개 온다고합니다.
저는 판초우의 가지고 다니지만 권장하진 않고,
4대강 보에서 비옷 사시면 이걸로 허리나 가슴 쪼매야합니다.
1회용 비옷 입고 라이딩 못해요.(속도 못냄. 풍선됨)
이 외에도 많이 쓰입니다.
꼭 하나라도 챙겨가세요.
그리고 제일 우측에 주방용 비닐팩과 비닐.
음식담는 비닐인데, 유용합니다.
미처 못 말린 옷 넣고...
그리고, 자물쇠.
간식 많이 넣거 가시는데, 식사 제대로 하시라고.
잔차 자물쇠로 묶어서 식당앞에 두시고 식사하세요.
케이블타이와 전기테이프는 비상 시에 절실하게 쓰입니다.
저는 험한 길 여행 다니다가 문라이트코멧 모가지가 부러지고, 전조등 거치대 망가지고...
대부부의 잔차 악세사리가 다 절단나더군요.
아 생각나는 게 이것 밖에 없네요.
제가 대구 사니까 있다 우회로 적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