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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9 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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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원래 혈액이 아니라 몸 세포 어디든 들어가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구(내부)나 뇌, 정소같은 기관들은 우리 몸의 세포들이 물질(내 몸에서 생성한 단백질이라고 하더라도)들이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가로막는 세포막이 형성되어 있지요. 그 곳을 통과해서 필요한 몇가지 물질만 들여보내 줄 수 있어요. 일종의 검문소라고 생각하면 될 듯해요. 그래서 그 곳으로 직접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았다면 의료진이 놓쳤을 수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