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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uhuhim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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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2016-06-02 15:51:46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감사합니다! 더 장해질게요!ㅋㅋㅋ
69 2016-06-02 15:51:18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갑자기 부모님 한분이 사라지셨다면 정말 놀라셨겠어요....
생각만 해도 제 가슴이 다 따끔따끔 하네요..ㅠㅠ
68 2016-06-02 15:50:36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음.....
사실 워낙 부부관계가 케이스바이케이스 라서...제가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한국&일본 커플이면, 가족관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커요..
일반적으로 한국은 "함께" 라는 의식이 강하다보니, 서로간의 협력도 많지만 동시에 개입도 많죠..
그에 반해 일분인들은(경향상) 개인적인 의식이 가족 내부에도 있잖아요.

그런건 그렇다 치고...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뭔가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거에 뚜겅을 덮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또 그걸 폭팔시키지도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최대한 냉정하게 하지만 솔직하게 대화로 대화로...그러다보면 맞는부분, 안맞는 부분 언젠간 명확히 드러날 거에요.
안맞는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그건 어쩔수 없지만 본인의 몫이지만요..
67 2016-06-02 15:46:23 1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아하하...
한마디 통보도 없이 대학원 가버리는건, 저도 좀 어벙벙 해졌네요..
"그럼 애는요? 대학원가고 야근하는건 좋은데 애는요?" 라는 말 밖에....ㅋㅋ
뭐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아 맞다 내가 이러니 이사람이랑 이혼을 했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ㅋㅋㅋㅋ
66 2016-06-02 15:44:31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네..정말 그 아이가 지게될지도 모르는 "책임의식" 만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서요...
조금더 크면 조근조근 설명해 주고 싶네요....
65 2016-06-02 15:43:28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감사합니다!
근데 전 안젊........ㅠㅠ
64 2016-06-02 15:43:03 1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요새 좀 한국이 덥다죠?^^
63 2016-06-02 15:42:45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와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종종 글 올려보겠습니다^^
62 2016-06-02 15:42:23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저도 님과 같은 상황속에서 한 2년정도 있었어요.
아무한테도 말 할 수 없는...근데 정말 이사람과는 아닌거 같은..내일이라도 헤어지고 싶은...
조금씩 조금씩 대화를 해보세요..물론 어느 순간에는 용기있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요..
61 2016-06-02 15:40:41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와 이거 무슨 영화죠? 한번 찾아서 봐볼게요!
60 2016-06-02 15:40:21 1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셋이서 밥먹고 싶은데"
"아빠 가지마"
"이제 마마 용서해 주면 어때?"
라는 말...여지껏 몇번 들었어요..
처음엔 정~말정말 힘들었죠.
그래도 지금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바라는대로 할 때도 있어요.
같이 놀러갈때도 있구 밥먹을때도 있어요^^
어른인데..노력할 수 않잫아요 그정도^^
59 2016-06-02 15:38:40 1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친권...정말 중요한 문제죠..단순히 서류적인 의미를 떠나서요..
일본에선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혼하면 한쪽만의 친권이 인정됩니다.
근데 이게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이혼=부부관계의 해체& 부자(대부분의경우)관계의 해체" 라는 통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거든요.
왜 이혼이란 부부관계의 해소가 부모-자녀관계의 친권의 박탈에 연동되어야 하는지..
아마 "같이 사는게 가족" 이란 이념적인 전제가 너무 강고해서 그렇다고 생각되네요..사회보장 제도도 마찬가지로 "같이 사는 가족"을 전제로만 하고 있기에... 이혼후 양방의 친권을 인정하는건 어떤의미에서 그 사회의 "가족" 개념의 재정립을 의미할 수도 있죠..그에 따른 제도적 코스트도 꽤 클테구요..

하지만 이혼이 이렇게 보편화된 사회에서 언제까지 "같이사는게 가족" 이란 통념이 통용될지..전 회의적이네요..
미국의 사례는 정말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과 정보 감사드려요!
58 2016-06-02 15:33:29 0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정말이에요...와이프와 지내기 힘든것 뿐.
아이는 별개죠.
뭐..와이프가, 제가 아이와 같이 지내는 모습을 싫어한다면 이야기는 다를 수 도 있지만요..
57 2016-06-02 15:32:35 1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생색낼 생각은 없어요~
그냥 기억의 한편에 조금이나마 남아있으면 그걸로 전 기쁠거 같아요..^^
56 2016-06-02 15:31:58 1
천천히 이혼하기(아이와의 거리) [새창]
2016/06/02 00:46:43
감사합니다.
사실 이혼하기 전보다 전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
인정할 걸 다 인정했으니, 이젠 앞으로 나아갈 일, 해야할 일 만 남았다...뭐 이런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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