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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14: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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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 예전모습과 너무 비슷하네요.
만 23에 결혼후 대학원생&주부아빠, 이혼후엔 일하면서 싱글대디.
아이보는거, 집안일 하는거, 정말 맞고 안맞고가 있죠. 여자/남자의 문제가 아니라는거.
어린이집 픽업은 기본이고, 장보고, 밥하고, 치우고, 입히고, 재우고 뭐 다 했는데 , 육아와 가사 그 자체는 고되도 꽤나 즐기면서 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이제 초5라 그렇게 육아하는 느낌은 없지만 , 물어보니 젊은아빠라 되게 좋"았다"고 종종 기억을 더듬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