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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8: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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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도 한번 생각 해 보시죠.
"성폭력 100인 사건" 같은 경우, 실제 성폭력이 아닌 "듣기에 성폭력, 보기에 성폭력"이 대부분이었고,
일요신문 기사의 "한 사회복지사의 회상" 같은 경우, 실명이나 근거가 하나도 없는 "카더라"입니다.
전ㅈㅅ작가 같은 경우, 운동권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고,
고ㅈㅇ기자 같은 경우도 운동권이나 진보진영과 별 관계는 없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특정 진영으로 묶지 말라고 글 쓴 적 있죠.)
물론, 운동권 성폭력이 아예 없었으리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것이 유난하거나 특별나게 심했다거나 심지어, "운동권 기쁨조"식으로
"마치 차우세스쿠 치하의 코마네치는 기쁨조였다."하는 식으로
황색-흑색 선전선동으로 이용하고 이용되는 것을 부정하는 겁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저 때 부터도, 더 이전 부터도,
여성운동은 자신이 속해있는 운동권 내부를 저런 식으로 분탕치고 갈라놓으면서
스스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자리를 늘려왔다고 볼 수 있으며,
국정원과 기무사 등 정권안보기관들은
침소봉대, 날조조작, 선전선동을 통해
운동권(또는 진보진영까지 포함하는) 내부분열과 외부매장을 노려왔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