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연차는 자기 것 자기가 쓰는거라는 분위기라, 언제든 신청만 하면 아무도 뭐라는 사람 없는데, 간혹 가다가 당일 출근시각 5분전 연차, 5분지각 연차도 있어서 사람 빡치게 하는 넘들도 있음. 드물게는 출근을 안해서 전화해보면 "어? 제가 연차 안올렸나요? 깜빡했나보네. 대신 좀 올려주실래요?" 하는 정신나간 넘도 있음.
진짜 공부는 저런 사람들이 해야되는데... 현실에서는 집안에 돈 좀 있는 사람들이 졸업장 따려고 다니는게 대학이고, 빚을 내서라도 좋은(?) 학교 좋은(?) 과 나와서 떼돈을 벌려고 다니는게 대학이고...... 그러니 나라가 이 모냥 이 꼴이 되었고 돼가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