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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15: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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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해 사게 끔 썼는데
여기서 "그런 접근"은 의존 명사라서 띄어 쓴다는 접근을 말합니다.
현실적으로 3가지든 세 가지든 많이 쓰이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3가지 보다는 세 가지가 더 자연스럽게 읽혀서 후자를 택한다는 의미입니다.
1가지와 한 가지, 2가지와 두 가지도 마찬가지.
다만, 그 규모가 보통 열을 넘어가면 또 달라집니다. 가령
'99가지' 또는 '구십구 가지'라든가 '12,018가지' 또는 '일만 이천십팔 가지' 의 경우에는
주로 전자로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