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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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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의 어떤것 리메이크에 나온다하여 봤습니다.
총 출연 시간 10~15분도 못 넘기는 수준이었습니다.
16부작이고 1회만 50분인가 그러고 나머지 회차는 거의 30분 분량이라서
대충 따지면 총 500여분의 분량입니다.(아주 대충 시간 견적냄)
원작이었던 엠븅신에서 했던(강동원이 나왔던) 버전에 같은 역할의 김지우씨의 분량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원작의 스토리라인의 큰 줄기 몇 개만 따오고 거의 다 바뀐 내용이라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메이크 소식을 듣고 바뀌는 설정이 있겠거니해도 이건 뭐...
하석진 전소민 러브스토리만 집중적으로 보여줍디다...
원작의 경우는 가족간의 사랑이 그리고 사람간의 따뜻함이 보여서 좋았던 드라마였고
그런 따뜻한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않고 남주의 동생 역할이라 나오는 씬도 좀 되겠거니 했거든요
혹시나 이해인씨를 좋아하는 분들은 드라맥스에서 한 1%의 어떤것(리메이크작)은 그냥 안보는게 좋습니다.
P.S> 연기 평을 할 분량 자체가 없어서 연기력 논란도 생기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