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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1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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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기좋아! 하는 사람도 틀린게 원래 받아야 할 정당한 댓가잖아요.
보면서 아 비굴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본문 내용이세요
원래 받아야 할 정당한 댓가다 근데 달라는 모습이 비굴하게 보였다 뜻 같은데요
일단 뭐 비유는 좀 안맞지만
빚쟁이(이준석)는 투자자(최정문)에게 투자 명목으로 받아놓고 투자를 했지만 사기꾼(김경훈)에게 사기를 당해 날려먹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채무관계는 남아있죠 이 상황에서 투자자는 투자금 반환을 다른 형태(가넷)로 원하지만
빚쟁이는 다른 투자를 위해 투자자를 나몰라라 배째라로 나옵니다.
이쯤가면 현실이나 드라마라면 폭력수단을 동원해서 받아낼려고 할겁니다만
지니어스에서는 폭력 절도 안됩니다.
그럼 반환요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가 데메가면 너 찍겠다는 식으로 쪼을까요?
못합니다. 오히려 빚쟁이가 동반자살(이준석->최정문지목)을 노릴 수 있는데 그건 피해야하니까요.
(이준석이 최정문 몇 번 구해줬다고 안그럴 수도 있다? 멍멍이소리죠)
그리고 투자자 또한 자신에게 돌아올 어음(8라운드 시작 양도불가시 거의 확정적 꼴찌)이 오는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계속 쫒아다니면서 반환요구(가넷양도)를 할 수 밖에요
이게 구질구질하다면 그냥 쉽게 풀어서 쓰시면 됩니다.
그냥 데메가서 대충하고 떨어지라고요
최정문의 생존전략이 저도 크게 맘에 들지는 않지만 구걸이나 구질구질하다는 표현까지 들먹이면서 애쓰는 사람에게 욕하지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