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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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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3루주자는 1루주자와 런다운을 펼칠꺼라 새악하고 상당부분 뛰었는데 태세전환으로 도리어 자신이 런다운 걸리는 상황이죠
이때 2루주자(정확히는 1루주자가 런다운 피하고 2루로 간 상황)가 된 상황에서 3루로 다시 뛰었죠
2루주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3루주자는 런다운으로 아웃 될거라 판다 자신이라도 3루에 안착하자는 판단이었던거 같구요
그 상황에서 수비(포수)에게 태그 당하지 않은 3루주자가 3루에 복귀 합니다.
이러면 태그만하면 2루주자는 아웃이 되는걸로 압니다. 실제로 태그 됐고 아웃이죠
그 후 발 떨어진 3루주자 태그후 아웃
전 개인적으로 3루주자가 7:3정도로 좀 더 잘못된 판단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런다운 걸린거 봤으면 차라리 움직이지 않고 2아웃이지만 안타면 점수 얻을 가능성을 열엇어야한다고 보고요
혹은 그게 안되더라도 런다운으로 시간 끌고 다음 주자(2루)가 3루에 무사히 안착한 후 자신은 아웃되었어야한다고 봅니다.
2루주자도 솔직히 런다운 피해서 2루 가서 잠시 상황을 봤어야한다고 봅니다. 런다운 피하는게 쉬운게 아니지만 성공할 수 있는데
아웃될 가능성이 높은데 서로 의논치 않은 상황에서 3루주자는 복귀할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럼 자신은 다시 2루 가야하는 상황에 빠지므로
확실히 3루주자에게 버티라고 신호를 주고서 가야지 저렇게 3루주자는 아웃되겠지하고 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