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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0:56:17
7/30
글쓴분이 잘못한거야 없어 보이긴 하지만서도..
영어를 잘 못하면서 영어사회에서 살아가는 저의 입장에선 어머님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시다시피 나이가 있으면... 노력한다고 해서 영어가 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저 눈치만 늘어나죠.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영어도 잘 못하는데 자기 아이의 선생님에게 나쁜 인상을 안줄려고
억지로(?) 학교로 가신 어머님의 심정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뭐 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민 1세대들은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