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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2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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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외로워 합니다. 말썽피우는 애들은 주인냄새나는 물건 물고뜯으면서 달래기도 하고,
얌전한 애들은 계속 주인방이나 현관에서 낮잠자거나 왔다갔다하면서 누구 안오나 계속 기다려요.
불리불안 있는 애들은 집이 떠나가라 주인 올 때까지 계속 짖고 울어서 곤란하게 만들구요....
저희 집은 시골이라서 거의 들개처럼 기르는지라 지 친구들이랑 이리저리 놀러다녀서 괜찮은 편이지만
도시에서 키우시는 분들은....좀 고려를 많이 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