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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2016-01-02 23:28:00 105
남자 순사들이 여학생들의 속옷을 풀어서 연행했습니다. [새창]
2016/01/02 22:01:27
브래지어 일괄 탈의는 근거규정이 없어서 위법입니다. 유치장에서 여경이 탈의시켜도 위법이에요.

http://mobile.law.go.kr/LSWM/mobile/precScInfo.do;jsessionid=7btapacqDbaZUauR1xH0mArWlJM9a5T5wlXf4d23haZq9qMAqcx4u9fXBoPVBwQk.de_kl_a6_servlet_PRM?precSeq=171791&precScNm=%ED%8C%90%EB%A1%80&searchKeyword=&pageIndex=211&name=precSc

촛불 시위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여자분들의 브래지어 탈의를 시킨 건에서 우리 대법원은 국가의 위법사실을 인정하고 국가배상책임(각자에게 150만원)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대법원 2013.5.9, 선고, 2013다200438, 판결). 작년 세월호 시위 중에도 비슷한 일이 반복된 바 있는데, 통탄할 일이지요.
139 2015-12-30 18:09:27 3
롯데의 부산 뒤통수 찰지게 때리는 만화.jpg [새창]
2015/12/30 09:47:23
0. 롯데는 나쁜 기업입니다. 이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1. 그런데 저 만화내용 중에 "영도대교 전시관 건립비용"을 롯데가 부담하기로 했다가 내지 않았다는 부분은 사실관계가 상당히 다릅니다.
부산광역시 중구청에서 나랏돈으로 지어야 하는 전시관(심지어 불필요할 만큼 호화로운)을 롯데에게 강제로 떠넘겼다가, 결국 법원에 가서
취소된 겁니다.

http://www.law.go.kr/%ED%8C%90%EB%A1%80/(2010%EB%88%846380)

판결 링크입니다.

부산지방법원  2010구합1904  2010.10.29 원고승
부산고등법원  2010누6380  2011.10.28 항소기각
대법원 2011두28448 2012.03.15 심리불속행기각

2. 부지매립허가조건으로 전시관 건립비용을 부담하기로 애초에 약정했었다고 만화에서는 소개하고 있는데, 법원에서 인정한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당초의 부관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영도대교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었는데, 영도대교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될 정도로
노후화되어 교량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하자, 부산광역시가 시민의견을 취합하여 영도대교를 철거한 후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원고에게 영도대교를 해체한 후 새로운 교량을 건설할 것을 요구하였고, 원고는 공사비용이 늘어나는데도 이를 감수하고
부산광역시의 요구를 수용한 사실 , ②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가 그 후 영도대교를 시 문화재로 지정하는 바람에, 원고는 영도대교를
철거하기 위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절차적인 부담을 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문화재를 복원하는 개념으로
도개기능까지 포함하여 종전 영도대교의 원형을 복원한 교량을 설치할 것을 요구받게 되어 예상치 못한 추가공사비용을 부담하게 된
사실, ③ 또한 피고가 영도대교 철거와 관련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신청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영도대교의 해체가 이 사건 건축허가와
관련성이 있다는 이유로 원고에게 부산광역시가 부담하여야 할 전시관 건립계획의 수립 및 전시관 건립비용까지 추가로 부담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 사건 부관을 붙여 이 사건 현상변경허가를 한 사실을 알 수 있다.

3. 요약하면
가)부지매립허가가 아니라 건축허가처분 당시에 영도대교 왕복6차선 확장을 하기로 되어있었던 것을
나) 영도대교 안전검사 결과 노후화로 해체하고 새 교량을 지어주기로 했다가
다) 건축허가처분 6년 후 영도대교가 시지정문화재로 지정되자 문화재복원개념으로 도개기능까지 갖춘 복원을 해주기로 헀는데
라) 거기 더해서 기왕 복원하는 김에 전시관까지 지으라고 롯데에 떠넘긴 겁니다.

4. 그래서 법원에서 롯데 손을 들어준 거고요. 롯데가 나쁜 기업인건 맞는데, 적어도 영도대교 전시관 건립비용 문제를 가지고 법대로
하라는 둥 배째라는둥 하는 내용을 사전조사 없이 그려낸 건 좀 아쉽네요.
138 2015-12-12 15:38:06 0
로스쿨을 욕하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5/12/10 21:19:04
그렇다면 그 논리를 뒷받침해주는 논거를 설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7 2015-12-12 12:49:01 0
로스쿨을 욕하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5/12/10 21:19:04
http://www.prism.go.kr/homepage/researchCommon/retrieveResearchDetailPopup.do;jsessionid=6B6CCBEC5A06E00CBDF89CA0ED3B8683.node02?research_id=1270000-201300025

2013년도 법무부 연구용역 보고서 링크입니다. 이 보고서의 내용과 다른 주장을 하고 계신데(거짓말이라고 까지 하시면서) 구체적인 근거를 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6 2015-12-12 02:45:52 0
사시가 희망의 사다리라서 남겨야 한다는 분들께 [새창]
2015/12/11 20:37:05
로스쿨 제도는 도입 전부터 자격시험화되는 것이 좋겠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규 변호사를 줄이고 싶었던 변협과, 국가에 의한 통제를 원한 법무부에서 일방적으로 정원대비 합격률을 정해버렸죠.

사시존치하시는 분들이 저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면,

http://todayhumor.com/?sisa_631927

이 글과 동일한 논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글에서 "시험은 공정성이 생명이다."라는 답변만 하시는 분,

http://todayhumor.com/?sisa_632282

실현가능성이 없어서 고려해보지 않았고, 아마 흙수저들도 찬성하지 않을 거라는 분 등이 있습니다.

제 사견은 병행하지 않는 편이 가장 낫다는 쪽입니다만, '희망의 사다리'라서 남기는 거라면 사회저소득층에게만 응시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135 2015-12-11 00:31:12 0
로스쿨의 의문점 [새창]
2015/12/10 19:17:36
법조윤리는 있고, 그런 내용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의무적으로 배우고 심지어 법무부 주관 법조윤리 시험도 칩니다. 이걸 연수원에서 교육해야만 한다는 건 지나친 의견입니다. 로스쿨 제도로 가서 단지 전문직 자격에 불과한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비약이고요.

사시랑 함께 하면 2류 취급을 받는 건 저희들 개개인의 불이익입니다만, 그 때문에 로스쿨 제도가 붕괴할 거라는 점도 함께 언급해야겠죠. 그리고 전 배고픈 변호사가 있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전문직 자격을 획득했다고 해서 호구지책이 저절로 해결된다면 그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용되기 힘든 제도이고, 용이 되는 제도가 되어서도 안되고요.

선발과정의 불투명성은 이제 협의체가 만들어진다니까 거기에서 개선점이 논의될 것입니다. 이걸 개선하는 쪽으로 가야지, 사시를 남겨두는 건 단점만 남을 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연수원 성적이 평생 따라다니고, 변호사들의 취업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는 건 제 친구들을 봐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 중 빠른 친구는 벌써 7년차 변호사기도 하고요.

공정성만을 위해서 다른 문제점을 모두 감수해야 한다는 게 옳은지 의문입니다. 그 문제의식에서 로스쿨이 도입된 것이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흙수저에게만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건, "일본 예비시험 도입 초기에 그와 같은 논의가 있었으나, 결국 반영되지 못한 전례"가 있습니다. 사시가 흙수저를 위한 희망의 사다리라면, 당연히 이와 같은 제한을 두는 게 마땅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배려를 흙수저인 친구들이 반대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는데요.
134 2015-12-10 23:21:01 2
독일 로스쿨 폐지과정 [새창]
2015/12/07 20:39:46
http://www.prism.go.kr/homepage/researchCommon/retrieveResearchDetailPopup.do;jsessionid=6B6CCBEC5A06E00CBDF89CA0ED3B8683.node02?research_id=1270000-201300025

2013년도 법무부 연구용역 보고서 링크입니다. "독일이 로스쿨을 도입했다 사시로 돌아갔다."는 건 명백히 틀린 이야기입니다. 학부 로스쿨 체계가 된 것 뿐이거든요. 주장에는 적절한 입증이 필요한데, 틀린 논거를 가져오시고 나서 '옳다 생각하는 글을 퍼왔는데 문제냐?'고 물으시면(..)
133 2015-12-10 23:01:24 0
법대교수님에게 사시 폐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왔습니다. [새창]
2015/12/10 20:07:40
설마 그 유명한 일화라는 게 캐비넷 사건을 말하시는 건가요? 그게 로스쿨측 시험운용의 잘못이라고 주장하시는 거라면 정말 실망입니다.

그리고 실력에 대한 언급은 써두신 글에 달린 댓글에도 있습니다만, 그 시점을 기준으로 실력이 동등할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제도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132 2015-12-10 22:58:11 1
로스쿨을 욕하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5/12/10 21:19:04
저도 여기서 다투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제 글에 달아주신 것처럼 '모욕하지 않고' 대화를 나눠주시는 분이 흔치 않더라구요 여기에.
131 2015-12-10 22:56:37 1
로스쿨을 욕하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5/12/10 21:19:04
1. 사시의 그 긴 역사에 달랑 1명이 이제야 나온 거죠. 이제 만 7년차인 로스쿨에서는 벌써 등장했는데 말입니다. 구성원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2. 변호사 보수규정에 대한 훈령이 국가나 지자체에 있긴 하지만, 민간인을 대리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변호사 수임료에 대해서는 별도의 법정 기준이 없습니다. 그리고 통계도 없고요. 다만 공급이 늘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기초적인 논리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수임료가 떨어지겠죠.

3. 합격률이 낮은 시험이라서 시험에 떨어진 고시낭인 문제가 생긴 게 기존 사시이고, 그걸 고치려고 도입한 게 로스쿨입니다. 말씀하시는대로라면 미국 변호사들은 공부도 안하겠군요.
130 2015-12-10 22:46:44 0
로스쿨을 욕하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5/12/10 21:19: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6923367

늦어도 1년 전에는 이뤄졌여야 하는 일인데 이제야 추진되네요. 등록금 15% 인하 추진 기사입니다.
129 2015-12-10 22:44:56 0
로스쿨을 욕하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5/12/10 21:19:04
인원 줄이는 것에 반대하는 것에는 동일한 입장 아닌가요? 거기에 그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이 함께 고려되었다고 해서 그 자체로 나쁜 의사결정이 되는 건 아니잖습니까.
128 2015-12-10 22:43:52 1
로스쿨을 욕하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5/12/10 21:19:04
발췌독을 하시면 될텐데, "예비시험 응시자격을 한정하지 않고 개방한 덕분에" 일본의 로스쿨이 망했으니, 그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자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127 2015-12-10 22:42:22 0
사법시험 존치는 하나회다. [새창]
2015/12/10 21:20:52
기존의 주도적인 세력이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세력이 등장했다고 해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이야기는 잘 알고 계실텐데 대강 그런 이야기겠죠.
126 2015-12-10 22:40:03 1
로스쿨을 욕하는 분들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5/12/10 21:19:04
http://www.prism.go.kr/homepage/researchCommon/retrieveResearchDetailPopup.do;jsessionid=6B6CCBEC5A06E00CBDF89CA0ED3B8683.node02?research_id=1270000-201300025

여기 2013년도 법무부 연구용역 보고서 링크를 답니다. 법무부에 보고되어 향후 정책결정에 활용하기로 했던 자료인데요, 지금 하시는 주장에 이처럼 근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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