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
2018-06-24 10:21:35
0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는 알아서 저절로 쌓이는거라고 봅니다. 사람은 가만히 쉬든, 무슨 일을 하든, 뇌가 계속 깨어있는 이상 어떤 식으로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죠.
나도 모르게 계속 스트레스가 누적되는데, 거기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고의로 가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상태는 곧 스트레스가 알아서 쌓이는 상태가 되는겁니다. 사람마다 쌓이는 속도야 다르겠지만, 핵심은 무슨 일이든 하다보면 결국 '뇌'가 짜증내할만큼 스트레스는 쌓인다는거죠.
결론적으로 일부러 가벼운 스트레스를 유지하는게 좋답시고, 정신적으로 해야할 일을 계속 떠올린다는지, 일부러 부정적인 생각을 떠올려서 흥분을 높인다는지의 정신적인 '착각유도'는 아무 쓸모없다고 봅니다.
그냥 어떤 일이든 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압박감을 받으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흔히 스트레스의 잘못된 착각인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의 능률을 높여준다'는 현상이 저절로 일어나게됩니다.
그러니까 고의로 정신적인 압박감을 줘서 일을 할때 능률을 높이고자하는건 아무 쓸모없는 짓이고 해서는 안되는 짓이죠.
오히려 스트레스는 풀어서 없애야하는겁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지말아야지~ 아무리 노력해봐야 반드시 스트레스는 알아서 지가 저절로 쌓입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신체를 푸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두번째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잠깐 쉬는거죠.
제 글의 의도는 대략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