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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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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형 교회가 이미 자발적으로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랑 구조가 같아요. 대형재벌 교회와 나머지 교회로 이루어져 있죠.
문제는 이 나머지 교회입니다. 이 나머지 교회들은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분들이 절대 다수이죠.
반면 불교나 천주교는 달라요. 경쟁이 없고,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개척되기 때문에 세금을 내도 전혀 문제될게 없죠.
그리고 헌금 내는 입장에서 저 돈이 좋은데 쓰이면 최고 이지만 진짜신도들은
돈을 내는 순간 그돈은 내것이 아닌겁니다.
그래서 그 돈에 대한 책임은 운영하는 장로회나 목회자들이 결국 죄값을 지게 되는 것이죠. (천국갈수 있으려나?)
그리고 내는 헌금도 이미 당사자가 세금떼고 받은 월급에서 교회에 헌금하게 된다는 것이죠.
사람들은 그게 불로소득 같이 느껴져서 세금 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곳이 많습니다. 당장 우리교회만 해도 돌보는 초중고등학생들이 많거든요.
여러가지 사유로 장학금이나 생활지원금을 집사님들이라는 정보망을 통해서 매달 지출하고 있습니다.
웃긴건 나라에선 지원이 없어요. 차상위 계층? 완전 빈곤층이면 어떻게 살아 보는데 중하 계층은 빈곤층만 못한
생활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런 가운데 왕따도 많이 발생하고요.
저조차도 교회에 안타까운건 많은데 말을 못하겠네요.
대부분 교인들이 교회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