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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7 23: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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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애자 문제에 대해서는 제 의견을 고집하는 부분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지금 제 머릿속에 아동성애자들은 위험하다는 개념이 잡혀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정의하는, 지금까지 들어온 소아성애자(페도필리아)의 개념은 13살 미만으로 분류되는 아동에게 성적인 욕망을 느끼고 그에 관련된 아동포르노를 보며 욕망을 해소하다가 결국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입니다. 욕망을 참아내고 혹은 2d 창작물 등으로 해소하는 사람을 저는 페도필리아라고 보지 않아요. 보통 심리학에서도 욕망인 이드와 그것을 억누르는 초자아를 자아가 문제없이 잘 조절할 수 있으면 큰 문제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난독이 아닙니다. 지금 댓글들에서 아동성애 옹호자들의 주장이 아동성범죄자가 아닌, 아동포르노를 접하지 않는, 그래서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 개인의 성적취향을 인정해주자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개인의 인권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 혹은 자신의 성적취향을 이겨내가는 소아성애자들 뿐 아니라 수많은 진짜 예비성범죄자들도 인터넷을 한다는 것을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점차 아동성애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키워나가면 언젠가 아동성범죄자들은 그러한 이해심과 배려를 악용해 그것에서 편익을 얻고, 재판에서의 감형을 얻을 것입니다. 이것은 관심법이 아니라 지금까지 수많은 여론조작과 잘못된 여론의 힘이 정의를 짓밟는 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사는 나라와 앞으로 제 아이들이 살 나라가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