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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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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위에서 오는 압력에 눈 한번 딱감으면 편해지고, 탄탄대로가 될 수는 있겠죠.
근데 그러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우리는 항상 뭘 하든지 직업윤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생명을 다룬다는거 때문에 사회적인 지위나, 물질적인 풍요면에서 상당히 높은 대우를 받는 직업이잖아요?
그런데 뭐 외압에 어쩔수 없었을거다....라고만은 넘기기 힘들다고 봐요.
외압떄문에 어쩔수 없었다는 측은지심은 들지만 혹시라도 그랬다면 책임은 져야하죠.
의사가 사회적 지위와 급여 모두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은 그런 직업윤리를 잘 지켜야하는 책임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소위 '사'자 직업은 큰 힘이 있는만큼 큰 책임이 따른다고 봐요.
그렇지 못할거면 지위건 보수건 내려놔야죠.
공무원, 경찰 같은데가 전부 다 외압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버리고 양심이 헌신짝이 되면 헬조선은 언제까지나 헬조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