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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02: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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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78384.html
내용중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떠나보내며, 이희호·권양숙씨에게 이젠 ‘여사’란 호칭을 돌려주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노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던 무렵, 상당수 독자들이 <한겨레>에 “정말 권양숙씨라고 계속 쓸 거냐”고 항의했다. 독자들은 홀로 남겨진 대통령 부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칼럼에서만이라도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라고 적고 싶다. 가까이는 김윤옥 여사부터 멀리는 육영수 여사까지 모든 퍼스트레이디들에게 여사란 호칭을 붙여드리고 싶다. 순전히 개인 의견이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대통령 부인의 지위를 존중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본다."
(중략)
"사실 알고 보면 우리 퍼스트레이디들도 괜찮은 이들이 적지 않다. 육영수 여사를 둘러싼 일화는 숱하다. 이철 전 의원이 학생운동 하다 감옥 갔을 때 일이다. 육 여사가 박지만씨의 학교 선생님이었던 이 전 의원 아버지를 청와대로 불러 극진히 대접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희호 여사가 지난 8월 남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며 시청 앞에서 마이크를 잡던 때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가냘프지만 힘있는 목소리에는 절제된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김윤옥 여사의 미소는 밝고 경쾌해서 사람들을 편하게 한다."
뒤늦게서야 호칭문제를 겸해 은근슬쩍 진성 친일매국노 육종관의 딸 육영수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과 이희호 여사를 동급에 놓는 컬럼인데...
보시는 분 판단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