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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07: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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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글들을 봤던 입장에서...그리고 여러 사건아닌 사건들을 겪으면서 느끼는건나중엔 양쪽 다 과열되어서 누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가 되기도 한단거예요
처음에 불씨를 던진 사람도 나중에 그 불을 욕하는 사람도 너무 쎄다는거죠
본인이 정의를 말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방식이 타인을 억압하거나 윽박지르는 방식이라면
결국 불씨를 만든 사람과 같게 되어버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잘 표현이 안되는데 여튼 제가 요즘 글을 보면서 느낀건 너무 날카로워서 그냥 말을 말자고 생각했어요
서로의 의견을 공격하는 말을 할때는 그것이 의견이 아닌 사람을 찌르지 않도록 조금 더 다듬고 스스로를 경계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