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12869 2018-08-15 11:22:52 2

역수입) 가슴작다고 놀리는거 유머소재로 안쓰였으면 [새창]

2018/08/14 23:32:22

12868 2018-08-05 18:42:01 9

레벨 99 방패 전사 [새창]

2018/08/05 13:26:28

12867 2018-08-01 10:27:32 25

버스 안 흔한 풍경 [새창]

2018/07/31 17:19:50

11 ㅎㅓㄹ.. 이게 대체 언젯적 유머글이지...

12866 2018-07-31 22:16:00 6

[스압] 골목식당 백종원 극대노 [새창]

2018/07/30 19:45:07

12864 2018-07-31 22:05:19 46

너네는 결혼하지마라.... [새창]

2018/07/31 21:14:25

이 ㅆㅂㅅㄲ야

12863 2018-07-31 22:03:52 23

버스 안 흔한 풍경 [새창]

2018/07/31 17:19:50

지하철에서 스님과의 첫만남-

요새 핸드폰에 음성인식 하는거 있잖아요??

예를들어 "돌대가리!" 하면 우리집에 전화걸리는거...

(제 칭구중에 한명이 그런 핸드폰을 갖고 있는데...
"ship쉑!" 하니깐 바로 제 안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신기해라.)

어느날 어디 갈일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지하철에 엄~청 빤질빤질한 head의 스님이 타드라구요...

나이는 한 30대 중반정도?

물론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지요..

근데 스님 갑자기 터뿌하게 핸드폰을 빼들더니..

"컥!컥! 헉! 후우~~"하고 목을 가다듬더군요..

모하나?~ 하고 저랑 제주위사람들은 쳐다봤죠.

핸드폰에 대고

조용히 또박또박

"쫄따구나와" 하더군요...

띠리리~~

"응~~ 잉구냐?? 나다......................"

쿡쿡. 저랑 주위에 있던 사람들 막 웃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스님은 그치지 않으시더라구요.

다시 한번,

"주방장나와"

띠리리~~

"오.. 어머님? 저에요....................."

캬캬캬. 저랑 주위에 있던 사람들 더 크게 웃습니다.

그런데 아직 결정타가 남아있습니다.

스님.

전화를 끊고 조용히 주위를 둘러보시더군요.

글구 분노에 찬 목소리로...

"10쉑!"

.

.

.

.

.

.

.

.

.

.

띠리리리~~~

"여보세요? 주지스님?...................."

컥컥컥. 저랑 주위에 있던 사람들 웃겨 죽을라구럽니다.

어떤아저씨 웃다가 뒤통수 창문에 박고 땅바닥에 뒹굽니다.

나이 지긋하신 흰머리 할버지.

체통이고 뭐고 없습니다. 손뼉치고 웃습니다.

그 스님 완죤 엽기스님임다..

12862 2018-07-31 16:38:56 25

[스압] 골목식당 백종원 극대노 [새창]

2018/07/30 19: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