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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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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신정5동(지금은 이명박때 행정구역 통합으로 신정4동에 편입됨…) 역시 상습침수구역이였죠. 어렸을적에는 해년마다 하수구에서 역류한 똥물이 발목위까지 차올랐고. 그때면 어른들이 우리집 지하실에 세들어 살았던 진일이네 가서 양동이로 열심히 물을 퍼올리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러던게 목동 빗물 펌프장이 생기고 나서는 거짓말 같이 없어졌어요.
비가 어지간히 많이와도. 물이 넘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빗물펌프장이 혐오시설이라며 준공 반대하는 강남 주민들
보면 참 한심해요. 목동 빗물펌프장은 모르고 있나? 매년 홍수로 인해 입는 재산피해는 생각안하나? 어쩜 저렇게 무식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