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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1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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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문제 때는 썰전에서는 아예 언급을 안 했고 자기 팟캐스트에서 어떻게 된 거냐? 내가 김한길 대표한테 물어보니까 일부러 잘못하려는 거 같지는 않더라, 안철수 대표도 금태섭을 동작을에 보내려고 한 게 아닌데 그렇게 소문이 났다 뭐 이런 식으로 어물쩍 넘어갔죠.
썰전에서도 광역은 지자체장 개인플레이로 이겼고, 기초단체장이나 기초의원은 대패했는데 지방선거 비겼다고 자위하면서 안철수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는 7.30 재보선 때가 될 거다 이러고 끝. 7.30 지고 나서도 정치력을 키워야 한다,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 앞으로 또 기회가 있을 거다란 식의 조언과 응원.
언론과 학계, 시민단체, 당 내 복지위 의원들까지 박근혜의 기초연금법 개악이라고 비판하고 난리쳤는데 김한길 안철수가 정치적으로 책임 지겠다며 통과시켜줬는데 노인들 20만원 주는 거 반대한다고 선거에 불리할까 봐 자기들 정치생명을 위해 합의해 준거라고 엄청 비판했는데 썰전에서도 이철희
는 그거 합의 안 해줬으면 지방선거 때 노인들 무시하다고 욕 먹었을 거라고, 합의해줬기 때문에 선거에서 걸림돌을 걷어냈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고 넘어갔죠. 어째 선거 이겨서 다시 개정하면 된다는 안철수랑 비슷하죠? 법 하나 개정하는 게 얼마나 힘들과 복잡하고 지난한데 이런 식으로 말하다니..
노회찬한테 먼저 말하고 노원병 출마했다고 언론플레이 하다가 비난 받고 당선되고 나서 안철수가 정의당에 불만이 많았는지 재보선 때도 당 차원의 야권연대는 없다고 철저히 무시해서 정의당이 죽자사자 단일화에 매달리고 결국 후보들이 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서서 간신히 동작을, 수원 등이 단일화된 건데 이때도 이철희 자기 팟캐스트에서 당 지도부 비판은 제대로 안 하고 기동민, 노회찬만 잘해라 응원. 그러다 선거 망하고 나니까 이제 어떻해야 하냐, 다 포기하고 정의당 응원하자 이러고 있음.
생각해 보니 문대표 당선되고 4.29 재보선 패배한 직후 이철희의 이쑤시개 시즌5 다시 시작하면서 문대표가 못하는게 486 책임이라느니, 486이 참 게으르다느니 했는데 그때는 그냥 당 내의 486 열심히 하라고 응원하나보다 했는데 한겨레가 2.8 전당대회 때 486 응원한 거랑 같이 생각해보면 486이라도 잘 해서 무능한 친노 몰아내라 이 뜻이었던 듯. 사람은 착한데 무능한 정치가는 정치 하지 말아야 된다는 말도 여러 번 했죠.
뭐 매번 하는 얘기가 친노 패배론, 친노 퇴진론, 친노 확장성 없다 등등.. 열린우리당 때부터 정치했던 사람들 벌써 20년이다. 그 분들도 다 물러가야 한다 등등.. 이철희의 정치적 스탠스나 계파를 생각 안 하면 그렇구나 할 말이지만 김한길 보좌관 출신, 대선 때 안철수 지지, 김한길/안철수 보좌관 하고 같이 팟캐스트도 하고 두문정치전략연구소에 실장으로 간 서양호 등과의 관계 등등 주변을 보면 과연 중립에서 얘기하는 것인가 의심아 될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