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요통을 핑계로 휴직을 신청했던 그는 사장으로부터 "부장(나)이 이성을 잃어가는 중이다." 라는 통화를 끝으로 "아프지만 나와보겠습니다." 라고 했다. 나는 한층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전화기를 들어 말했다. "아프면 쉬세요. 명절피크 끝나는 화요일까지요." 그는 아무말이 없었다.
염도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맞춥니다. ㅠㅠ 이게 제입맛에 안짜다고 나가는게 아니고 염도측정기가 '삐빅 이거 팔아도됨 ㅇㅇ' 하면 파는거에요. 근데 싱거운 입맛을 가진 손님 더러는 육수를 좀 더 달라는 말을 아주 얄밉게 '육수가 짜니 더 내와라' 하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ㅠㅠ